2026.06.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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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ing News] 6·3 지방선거 민주당 압승…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신임 확인

출구조사, 16개 광역단체장 중 11석 이상 민주당 우세…2022년 5석에서 대폭 약진

 

 

3일 치러진 한국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끄는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출구조사 기준 16개 광역단체장 자리 중 최소 11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맞이한 사실상의 신임 투표로 해석됐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서울·인천·대전·광주·울산·세종 등 주요 광역시장 선거에서 앞서고, 경기도·충청도·경남·제주에서도 지사 자리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됐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보수 야당인 국민의힘이 12석을 차지하고 민주당이 5석에 머문 것과 비교하면 극적인 역전이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우세를 보였으며, 야당의 텃밭으로 여겨지던 부산·대구와 강원도는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파악됐다. 실제 개표 결과는 이날 자정을 전후해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는 전국 1만4288개 투표소에 약 19만7000명의 선거 관리 인원이 배치됐다. 오전 6시에 문을 연 투표소는 오후 6시 마감됐으며,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57.4%를 기록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이재명 정부가 향후 국정 운영에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도부 쇄신 등 후속 대응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선거는 대통령 탄핵 정국 수습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출범한 지 꼭 1년이 되는 시점에 치러져 더욱 주목을 받았다. 경제 성과와 대북 정책 등이 주요 평가 항목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