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1 (목)

닫기

LA 코리아타운, FIFA 월드컵 3경기 대형 응원전 준비 완료…6월 11일 포문

리버티파크·서울국제공원에 대형 LED 스크린 설치…K팝 공연·태권도 시연 등 문화 행사도

기사이미지

 

 

LA 코리아타운이 2026 FIFA 월드컵 한국 대표팀 경기를 앞두고 대규모 응원전 준비를 완료했다. 재미한인연합회, LA한인축제재단, 한인상공회의소 등 30여 개 단체가 힘을 모아 6월 11일부터 세 차례에 걸친 야외 응원 행사를 개최한다.

 

6월 11일 코리아타운 리버티파크에서 체코와의 첫 조별 리그 경기 응원전이 열린다. 6월 18일에는 서울국제공원에서 멕시코와의 2차전 응원전이 진행되며, 6월 24일에는 다시 리버티파크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응원전이 마련된다.

 

각 행사장에는 대형 야외 LED 스크린과 라이브 치어리딩 응원단이 배치된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K팝 공연과 태권도 시범, 전통 한국 공연, 발레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선착순 1000명에게는 붉은악마 티셔츠와 응원 용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는 무료 입장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6월 11일과 24일은 오후 2시부터, 18일 멕시코전 당일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LA 시 문화부도 한인 타운을 비롯한 지역 전역의 공공장소에서 월드컵 커뮤니티 응원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LA 시내 10개 팬존에서도 같은 기간 동안 응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카렌 배스 LA 시장은 리버티파크 현장 방문에서 “코리아타운의 활기 넘치는 응원 문화가 LA 전체에 축제 분위기를 더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 측은 매 경기마다 수천 명의 한인 응원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