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미국 뉴욕 증시가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기술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7포인트(0.45%) 오른 42,359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62% 상승했으며, 나스닥은 1.1% 급등하며 19,84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을 이끈 것은 엔비디아, 애플, 메타 등 대형 빅테크 주식들이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급증 기대감에 3.8% 상승했으며, 애플도 신제품 발표 예고 소식에 2.1% 올랐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파월 Fed 의장이 전날 의회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힘에 따라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인 투자자들도 미국 증시 동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LA와 뉴욕을 중심으로 한인 주식 투자 클럽과 재무 세미나 참여가 늘고 있으며, 특히 기술주 투자에 관심을 갖는 한인 2세 투자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날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보다 낮아 고용 시장이 여전히 건전하다는 신호를 보냈다. 반면 소비자 신뢰지수는 소폭 하락해 향후 소비 지출 둔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다음 주 발표될 2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와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가 향후 증시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인 금융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큰 시기인 만큼 장기 분산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