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지수가 28일 1%대 하락세로 마감하며 6800선으로 내려앉았다.
코스닥은 소폭 상승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조정 여파로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은 1381원대에서 움직였다.
이런 가운데 SK하이닉스는 미국 현지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생산할 신규 공장의 기공식을 열어 주목을 받았다.
회사 측은 이번 공장 착공이 미국 내 첨단 반도체 공급망 강화 요구에 부응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미국 생산기지 확보가 향후 관세 리스크와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전략적 포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국내 증시 전반은 글로벌 금리 불확실성과 수출 둔화 우려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반도체 업황 개선 속도가 향후 지수 반등의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순매도 우위를 보이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신규 공장이 가동되면 현지 고용 창출과 안정적인 대미 공급망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내 첨단 메모리 생산 확대가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는 반도체 업계의 해외 투자가 국내 고용과 기술 유출 우려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채권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증시 전문가들은 다음 주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가 국내 증시 방향성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