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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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버겐카운티, 광복절 맞아 한인사회와 태극기 게양식

해켄색 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기념식에 지역 정치인과 한인단체가 함께해 이민 역사와 공헌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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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버겐카운티가 지난달 광복절을 앞두고 지역 한인사회와 함께 태극기 게양식을 열어 한인 이민 역사와 공헌을 기렸다.

 

행사는 해켄색에 위치한 원버겐카운티플라자 광장에서 열렸으며 제임스 테데스코 버겐카운티장을 비롯한 카운티 위원회 위원들과 뉴저지한인회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뉴욕총영사관 관계자도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1945년 8월15일 일제로부터의 해방을 기념하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짚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극기가 게양되는 순간 참석자들이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애국가를 함께 부르며 조국 독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카운티장은 감사장을 낭독하며 한인사회가 상업 교육 의료 등 지역 사회 곳곳에서 이뤄온 성취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지역 한인 전통무용단의 부채춤과 장구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고 떡과 전 등 한식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카운티 측은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지역 인사 열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다양한 배경의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버겐카운티의 다문화적 가치를 강조했다.

 

버겐카운티에는 6만명이 넘는 한인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뉴저지주 내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로 매년 이 행사를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지역 정치인들은 앞으로도 한인사회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가 세대를 이어 한인 정체성을 전달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