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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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귀넷 한인사회, 11월 주지사 선거 앞두고 유권자 참여 운동 확산

애틀랜타 북부 한인타운이 형성된 귀넷카운티에서 유권자 등록과 사전투표 독려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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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북부 귀넷카운티 덜루스 일대에 형성된 조지아주 최대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오는 11월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한인 유권자 참여를 독려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한때 도라빌 뷰포드하이웨이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애틀랜타 한인타운은 지난 20여년간 북쪽 귀넷카운티로 상권이 옮겨가며 플레전트힐로드와 85번 고속도로 일대에 새로운 중심지를 형성했다.

 

현재 덜루스와 수와니 일대에는 한글 간판을 내건 은행과 마트 병원 교회 등이 밀집해 있으며 조지아주 전체 한인 인구 가운데 상당수가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조지아주는 오는 10월5일 유권자 등록 마감을 시작으로 10월13일부터 사전투표에 돌입하며 11월3일 본투표를 통해 새 주지사를 선출한다.

 

브라이언 켐프 현 주지사가 3선 도전이 불가능해지면서 이번 선거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들은 한국어 안내자료 배포와 유권자 등록 확인 서비스를 통해 한인사회의 투표 참여를 돕고 있다.

 

특히 귀넷카운티는 일부 시 지역에서 별도의 시의회 선거도 함께 치러지는 만큼 유권자들은 투표소 위치를 사전에 두 곳 모두 확인해야 한다는 안내도 이어지고 있다.

 

지역 한인 상공인들 사이에서도 이번 선거가 한인 밀집지역 개발과 치안 예산 교육 정책 등 실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우편투표 신청 마감일인 10월23일 이전까지 최대한 많은 한인 유권자가 등록을 마칠 수 있도록 지역 교회와 상가를 돌며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관계자들은 언어 장벽으로 투표에 소극적이었던 한인 유권자들이 이번 선거를 계기로 정치 참여를 늘려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