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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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최우수 고교에 ‘옥스포드 아카데미’

US뉴스 선정 가주 순위...위트니 2위, LACES, 라캬나다고교 순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캘리포니아 내 공립 고등학교들 가운데 최우수 학교로 오렌지카운티의 옥스포드 아카데미가 선정됐다. 2위는 세리토스의 ABC 교육구 산하 위트니 고교가 2위에 랭크됐다. 

US뉴스 앤 월드리포트가 29일 발표한 전국 및 각주 최우수 고교 발표에 따르면 올해 미 전국 최고 고등학교는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에 있는 얼리칼리지 길포드가 선정됐다. 지난 수년간 1위 자리를 지켜온 버지니아주의 특목고인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는 5위로 하락했다.

US 뉴스 앤 월드리포트의 최우수 고교 순위는 미 전국 1만8,000여 학교를 대상으로 졸업률과 학력 수준, 표준시험 성적, 대입 준비 상태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매겨진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총 1,536개 학교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옥스포드 아카데미와 위트니 고교에 이어 3위는 카슨의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오브 매스&사이언스가 차지했고, 이어 북가주 길로이의 T.J. 오웬스 얼리 칼리지 아케데미가 4위, 그리고 윌밍턴의 하버 티처 프리퍼레이션 아카데미가 5위에 올랐다.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는 주요 고교들 순위는 LA의 센터 포 인리치드 스터디스(LACES)가 가주 20위에 랭크됐고, 라카냐다 고교가 22위, 풀러튼의 트로이 고교가 28위, 어바인의 노스우드 고교가 31위, 유니버시티 고교 35위, 팔로스버디스 페닌슐라 고교 46위, 어바인 우드브리지 고교 47위, 글렌데일 클락 매그닛 고교 51위, 다이아몬드바 고교 62위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