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27일 광주광역시 시내에 걸렸던 자신에 대한 사면 요구 현수막 사진들을 공개했다. 자신의 호남 방문에 대한 비판에 맞대응한 것이란 말이 나왔다. 조 원장이 사면·복권 이후 광폭 행보에 나서자 민주당에선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조 원장은 이에 개의치 않는 모양새다. 조 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주 시내에 걸렸던 현수막 모음”이란 글과 함께 현수막 사진을 공개했다. ‘8·15에 조국을 가족 품으로, 가족이 그리운 광주시민 일동’ ‘아따메~ 조국이 개안하게(시원하게) 풀어주쑈’ ‘윤석열이 죽인 조국, 광주가 살린다’ 등 조 원장을 사면해달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들이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선 조 원장이 자신에 대한 호남의 지지세를 과시한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조국혁신당은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호남 지역에서 민주당과 경쟁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여권에선 조 원장을 향한 비판이 이어졌다. 친명 핵심으로 꼽히는 6선 조정식 민주당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런저런 여론을 무릅쓰고 조 원장 사면을 결정한 것”이라며 “조 원장이 대통령의 마음을 좀 헤아려서 보다 차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에서 '북미 대화'에 긍정적인 신호를 받아냄에 따라 오는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한반도 평화의 중대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일본 순방 일정을 마치고 28일 새벽 귀국하는 이 대통령은 향후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이 빈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추동할 방안을 고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5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APEC 정상회담 참석할 것이냐'는 한국 기자 질문에 "그러길 바란다"면서 "이전에 한국 국회에서 연설한 적이 있고, 그들이 보여준 미국에 대한 존경 등 아름다운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무역회의(trade meeting)를 주재한다. 나는 무역회의에서 잠시 빠져나와 여러분 대통령이 원하면 그를 위해 뭔가를 해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APEC에 참석한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후속 질문에 웃으면서 "흥미롭다"며 "우리는 당신(이 대통령)과 김정은의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3박 6일에 걸친 일본·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82일 만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첫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지난 23일 서울을 떠난 뒤 일본을 거쳐 미 워싱턴DC와 필라델피아에서 숨 가쁜 방미 일정을 소화했다. 외교적 비중이 가장 큰 국가인 미국, 일본과 새 정부가 어떤 관계를 맺을지 가늠자가 될 이번 순방에 국민의 이목이 집중됐다. ◇ 한미동맹 확인하며 '첫 허들' 통과…관세·안보 '디테일' 과제로 새 정부 출범 직후부터 최대의 시험대로 꼽혔던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이 받아 든 성적표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일단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민감한 갈등 현안은 피하며 우호적 동맹관계를 확인하는 모습에 집중했다. 회담 직전까지도 '돌발 상황'에 우려가 고개를 들었지만 결국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대좌를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한 것만으로도 일단 합격점을 받아낸 것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특히 정상회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돌발성 요구로 이 대통령을 압박할 수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에서 '북미 대화'에 긍정적인 신호를 받아냄에 따라 오는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한반도 평화의 중대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일본 순방 일정을 마치고 28일 새벽 귀국하는 이 대통령은 향후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이 빈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추동할 방안을 고심할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5일(현지시간)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APEC 정상회담 참석할 것이냐'는 한국 기자 질문에 "그러길 바란다"면서 "이전에 한국 국회에서 연설한 적이 있고, 그들이 보여준 미국에 대한 존경 등 아름다운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무역회의(trade meeting)를 주재한다. 나는 무역회의에서 잠시 빠져나와 여러분 대통령이 원하면 그를 위해 뭔가를 해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APEC에 참석한다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후속 질문에 웃으면서 "흥미롭다"며 "우리는 당신(이 대통령)과 김정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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