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드 맞추기…코카콜라·펩시 엇갈린 행보

  • 등록 2025.02.21 08: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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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 폐기 기조에 발맞춰 미국 기업들이 다양성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가운데 식품 대기업 펩시코도 그 대열에 합류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라몬 라구아르타 펩시코 최고경영자(CEO)의 메모를 인용해 펩시코가 인적 대표성 목표를 포기하고 전담 '최고 다양성 책임자'를 두지 않는 등 DEI 프로그램을 축소할 방침이라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구아르타 CEO는 지난 1년 동안 "장기적인 비즈니스 전략에 부합하고 현지 시장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원칙에 집중하기 위해 접근 방식을 개선해 왔다"고 했다.

 

김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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