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아주 현대자동차 메타플랜트 공장 인근 지역에서 ICE 단속이 강화되면서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 근로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26일 현지 한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현대차 공장이 위치한 엘라벨(Ellabell) 인근에서 최근 ICE 단속대의 활동이 눈에 띄게 늘었다.
공장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 근로자와 그 가족들은 "출퇴근길에 검문이 늘었다"며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현대차 메타플랜트는 조지아주에 약 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으나, 단속 강화로 인해 인력 유지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현대차 측은 "모든 직원의 법적 근로 자격을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는 원칙적 입장을 밝혔다. 조지아 한인 커뮤니티 단체들은 법률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단속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한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