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내 한국어 교육 수요가 급증하며 한국어 학습자 수가 불과 2년 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미국한국어교사협회(AATK)에 따르면 2024~2025은년도 미국 내 한국어 수강생 수는 2022~2023학년도 대비 113% 증가했다.
이 같은 급증세는 BTS, 블랙핑크 등 K-팝 스타들의 세계적 인기와 넷플릭스를 통해 확산된 K-드라마·영화 열풍이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10~20대 비한인 학습자들이 한국어 수요 증가를 이끌고 있으며, 대학교뿐 아니라 공립 고등학교에서도 한국어 강좌 개설이 늘고 있다.
AATK 관계자는 "한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에 이어 미국 내 3위 외국어로 자리 잡을 날이 멀지 않았다"며 "교사 양성과 한국어 수강생 수로 겹이 췜다.
김재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