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26.2조 전쟁 추경 편성 — 경제 안보 동시 대응 강조

  • 등록 2026.04.01 11: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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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비 15조, 경기부양 대응 11.2조 편성... 야당 과대 편성 비판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총 26조 2천억 원 규모의 전쟁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은 이란전쟁으로 인한 국제 안보 불안과 경기 침체 우려에 동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국방비 15조 원과 경기부양 대응 11조 2천억 원으로 구성됐다.

 

국방비에는 한미연합훈련 강화, 미사일 방어체계 업그레이드, 해상 수송로 보호 역량 확충 등이 포함됐다. 경기부양 대응으로는 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보조금 확대, 중소기업 긴급 운전자금, 수출기업 환율 안정 지원 등이 편성됐다.

 

야당은 추경 규모가 과대하다며 반발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재정 건전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행정부에 재원 조달 계획을 요구했다. 한편 미주 한인 경제계에서는 원화 약세와 수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진호 newsdesk@koreatvrad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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