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채, WGBI 편입 개시 — 외국인 투자 60조 원 유입 전망

  • 등록 2026.04.01 11: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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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국채지수 편입으로 원화 가치 상승 기대... 한인 송금 비용 절감 효과도

 

 

한국 국채가 1일부터 FTSE 러셀 세계국채지수(WGBI)에 공식 편입됐다. 향후 1년간 단계적으로 비중이 확대되며, 외국인 투자자금 최대 60조 원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WGBI는 전 세계 국채시장의 벤치마크로, 약 36조 달러 규모의 자산이 이 지수를 추종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WGBI 편입으로 원화 국제화가 가속화되고 한국 국채 금리가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주 한인 동포들에게는 원화 가치 상승으로 송금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채권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은화 금리가 급등할 경우 외국인 투자자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시장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영미 newsdesk@koreatvradi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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