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백악관 "45일 휴전안 트럼프 미승인"... 이란 협상 최후의 날 긴박

  • 등록 2026.04.07 10: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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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 협상 완전 교착... 파키스탄 중재도 한계, 전면전 위기 최고조

이란 협상 교착

 

 

백악관이 최후통첩 데드라인 당일인 7일, 이란과의 45일 휴전 제안은 아직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라고 공식 확인했다. 외교적 해결 가능성이 희박해지는 가운데 미-이란 전면전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45일 휴전안은 현재 검토 중인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일 뿐"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이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군의 '에픽 퓨리(Epic Fury)' 작전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파키스탄이 주도하는 미-이란 휴전 협상도 사실상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협상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예정인 협상에 미국 측 대표자들과 만나기를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튀르키예와 이집트도 도하나 이스탄불 등 대안적인 협상 장소를 제안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근본적인 입장 차이를 해소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휴전 협상을 요청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근거없는 발언"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WTI 원유 가격은 오늘 최후통첩 기한 만료를 앞두고 장중 배럴당 89달러를 돌파하며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명기 kwaveg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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