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FIFA 2026 월드컵 A조 배정…LA 한인들 "멕시코서 응원 간다"

  • 등록 2026.04.09 09:19:52
크게보기

손흥민이 이끄는 태극전사, 멕시코·남아공·체코와 격돌…6월 개막

2026 FIFA 월드컵 조 추첨에서 한국이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함께 A조에 배정되면서 LA 한인 사회의 응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6월 11일 멕시코 사포판에서 체코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월 18일 멕시코, 6월 24일 남아공과 차례로 조별 리그를 치른다. 조별 리그 경기가 모두 멕시코에서 열리면서, 멕시코와 가까운 LA 한인들의 직관 여행 계획이 이어지고 있다.

 

여행사들에 따르면 6월 한국 경기 일정에 맞춘 멕시코 과달라하라·사포판 행 패키지 상품에 대한 한인들의 문의가 크게 늘었다. 특히 손흥민이 현재 LAFC에서 뛰고 있어 LA 거주 한인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게 현지 여행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한국 대표팀의 최대 과제는 조 1, 2위 안에 드는 것이다. 멕시코는 공동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본선 진출한 데다 자국 팬의 응원을 등에 업어 변수가 될 수 있다. 남아공과 체코도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의 조별 리그 통과 여부가 주목된다.

 

LA한인회 등 한인 단체들은 코리아타운에서 단체 응원전을 계획 중이며, 경기 중계를 함께 볼 수 있는 응원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태극전사들의 월드컵 도전을 함께 응원하는 한인 커뮤니티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명기 기자

이명기 kwavego@gmail.com
Copyright @KoreaRadio Corp.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KoreaTV.Radi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