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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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투표율은 29%...우편투표율 역대 최고

예비선거 최종 투표율 28.8%
수퍼바이저 3명 당선 확정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LA카운티가 최종 28.8%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투표의 80.3%는 우편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5일 열린 대통령선거 예비선거에서는 카운티 유권자 10명 중 3명 꼴인 164만0913명이 참가해 OC 를 포함한 인근 주요카운티에 비해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동시에 우편투표 참여의비 율이갈수록 늘어 무 려 131만9101명이 유권자가 사전 우표 투표로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치로 향후 우편 투표에 대한안전, 수개표 작업등 행정적 보완 작업이 절실하다는 것을 보여 줬다.

 

한인 후보들로는 미셸 스틸(45지구), 영 김(40지구) 연방하원 의원이 가장 많은 득표로 본선에 진출했으며, 데이브 민(47지구), 데이비드 김(34지구) 후보가 2등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가주 상원에 도전한 최석호 후보 (37지구), 하원의 존 이(54지구) 후보도 2등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LA시에서는 존 이 시의원(12지구)이 50% 이상을 득표해 재선을 확정했으며, 그레이스 유(10지구) 후보는 2 등으로 11월 본선에서 현역과 맞붙는다. 라카냐다 플린트리지 시의원에 도전한 지니 김 합슨 후보도 시의회 입성을 확정했다.

 

한편 현역 의원들이 강세였던 카운티 정부 선거에서는 홀리 미첼(2지구), 제니스 한(4지구), 캐서린 바거( 5지구) 수퍼바이저가 50% 이상을 득표해 결선없이 당선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