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가 1골 3도움을 올린 리오넬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FC신시내티를 완파하고 MLS컵 플레이오프(PO)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마이애미는 24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S컵 PO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신시내티를 4-0으로 무너뜨렸다. 메시가 전반에 결승골을 책임진 데 이어 후반에는 도움 3개를 추가하며 마이애미의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공격포인트 4개를 올린 메시는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공격포인트 1천300개를 쌓은 선수가 됐다. 마이애미는 필라델피아 유니언과 뉴욕시티 FC의 경기 승자와 내달 1일 콘퍼런스 결승을 치러 MLS컵 결승에 진출할 주인공을 가린다. 마이애미는 정규리그에서 19승 8무 7패로 동부 3위에 올라 PO에 진출했으며 PO 1라운드에서는 내슈빌을 2승 1패로 제압하고 콘퍼런스 준결승에 올랐다. PO 1라운드 3경기에서 5골 3도움을 쏟아낸 메시는 이날까지 PO 6골 6도움을 작성하며 역대 PO 최다 공격포인트 신기록을 세웠다. 메시는 전반 19분 마테오 실베티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미성년자 성착취범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의혹 제기로 정치적 부담에 직면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법무부에 엡스타인 자료를 공개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법안 서명 사실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 법안'(Epstein Files Transparency Act)은 전날 하원에서 찬성 427표 대 반대 1표로 가결된 데 이어 상원에서도 전원이 만장일치로 법안에 동의해 별도 표결 없이 트럼프 대통령에 송부됐다. 제프리 엡스타인/ 연합 이번 법안은 법무부 장관으로 하여금 엡스타인과 공모자 길레인 맥스웰과 관련된 "모든 기밀 기록, 문서, 통신 및 수사 자료"를 공개하도록 강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 자료들은 법이 제정된 후 30일 이내에 검색 또는 다운로드할 수 있는 형식으로 공개된다. 다만 법무부는 피해자 이름이나, 공개될 경우 수사를 방해할 수 있는 정보는 편집할 수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법안에 중대한 예외 조항들이 있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모든 자료의 공개를 보장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뒀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공격-중원-수비 라인을 촘촘하게 좁혀 수비 전술을 취한 볼리비아를 상대로 답답한 전반전을 보냈으나, 후반 11분 ‘캡틴’ 손흥민의 득점포가 터져 1-0으로 앞서나갔다. 상대 페널티 박스 바깥 좌측에서 프리킥 찬스를 얻은 손흥민이 감각적인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의 A매치 통산 7번째 프리킥 득점이자 54호골. 후반 13분 김진규와의 재치 있는 ‘원 투 패스’로 문전에 침입한 황희찬의 슈팅은 상대 골키퍼 발끝에 걸렸다. 후반 25분 한국 수비진 패스를 커트한 뒤 날린 볼리비아 윙어 나바의 중거리슛은 김승규 손끝에 막혔다. 종료 직전인 후반 43분 조규성이 추가골이 뽑았다. 손흥민을 대신해 후반 교체 투입된 조규성은 수비수 몸을 맞고 굴절돼 올라온 크로스를 간신히 잡아 슈팅을 날렸다. 슈팅 과정에서 쓰러지는 바람에 공에 위력이 실리진 않았으나 골라인을 넘기기엔 충분했다.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이탈했던 조규성이 1년 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고 터뜨린 화려한 복귀골로 이 경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올해 미국 핼러윈 소비가 미·중 관세 부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우려에도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 ‘즐거운 도피(joyful escapism)’를 추구하는 심리가 지갑을 열게 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2일 미국 최대 소매 무역 협회 전미소매협회(NRF)가 여론조사기관 프라스퍼 인사이트 애널리틱스(Prosper Insights & Analytics)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미국 전역에서 핼러윈 총 지출액은 131억 달러(약 18조 740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지출액 116억 달러는 물론, 팬데믹 이후 ‘보복 소비’가 정점에 달했던 2023년 종전 최고 기록(122억 달러)마저 10억 달러 가까이 웃도는 수치다. 1인당 평균 지출액도 114.45달러(약 16만 5000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역시 2023년 108.24달러를 훌쩍 넘어선 기록이다. NRF는 미국 최대 소매 무역 협회다. 이들이 집계한 연례 소비 데이터는 미국 실물 경제 바로미터로 통한다. NRF는 “가격 인상 우려에도 핼러윈은 전 세대에 걸쳐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더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7회에 터진 조지 스프링어의 극적인 역전 결승 3점 홈런에 힘입어 시애틀 매리너스를 꺾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토론토는 2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MLB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7차전에서 시애틀에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상대 전적 4승 3패를 거둔 토론토는 25일 같은 장소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WS 1차전을 치른다. 토론토가 WS에 진출한 건 1993년 이후 32년 만이다. 올해 월드시리즈는 21세기 한국 최고 투수 류현진(38·한화 이글스)이 MLB 시절 몸담았던 다저스와 토론토의 대결로 펼쳐진다. 토론토는 ALCS 1, 2차전에서 모두 패하며 암울한 상황에 놓였으나 3, 4차전에서 승리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5차전을 내주면서 다시 벼랑 끝에 몰렸다가 6차전과 7차전을 잇달아 잡아 WS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시애틀은 1977년 창단 후 처음으로 WS 진출을 노렸으나 최종전에서 역전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토론토는 1회초 우완 선발 셰인 비버가 1사 2루 위
기조연설 하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카카오는 23일 용인시 카카오 AI(인공지능) 캠퍼스에서 개발자 대회 '이프 카카오 25' 콘퍼런스를 열고, 하반기 예정된 카카오톡 개편 등 주요 개발 성과를 공개했다. 정신아 대표는 이날 키노트 세션에서 "AI 시대의 도래로 우리의 일상도, 대화 방식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며 "이번 개편은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려는 카카오의 전략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이 정도 변화는 카카오톡 역사상 없었다"며 "카카오톡으로 쾌적하고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고 나를 이해하고 세상을 탐색하는 데 주목했다.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사용자 니즈에 반응하고 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카카오톡은 목적형 메신저에서 탐색형 메신저로 방향을 전환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카카오톡에 AI 서비스 카나나를 접목, 기존 샵(#) 검색을 대체할 '카나나 검색', 보안성을 키운 온디바이스 기반 AI 서비스 '카나나 인 카카오톡' 등을 순차 선보일 예정이다. 카나나를 통해 긴 통화를 간결하게 정리하고, 숏폼 기능에 영상 생성 기술까지 지원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미국 맥주 시장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맥주회사 앤하이저부시의 '미켈롭 울트라'가 멕시코 맥주 '모델로 에스페시알'을 제치고 판매 1위에 올랐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22일 보도했다. 앤하이저부시는 이날 시장조사업체 서카나 자료를 인용해 이달 14일까지 52주 동안 소매 채널에서 미켈롭 울트라가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닐슨 IQ 자료에서도 미켈롭 울트라는 지난 7월 12일까지 52주간 술집과 식당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맥주였다. 모델로 에스페시알은 2년 전 미국에서 앤하이저부시의 간판 맥주 브랜드 '버드 라이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버드 라이트는 20년 넘게 미국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이른바 트랜스젠더 협찬 논란에 휘말리며 타격을 입었다. 앤하이저부시로서는 2년 만에 미켈롭 울트라로 1위 자리를 탈환한 셈이다. 미국에서 모델로 에스페시알을 판매하는 미국 주류회사 콘스텔레이션 브랜즈는 멕시코산 수입품 등에 대한 관세와 히스패닉계 소비자들의 수요 감소 등에 직면해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 정책과 관련 일자리 감소가 주고객층인 히스패닉계 소비자들의 소비를 위축시켰다고 회사 측은 보고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49)이 올해 결혼한다. 김종국은 18일 팬 카페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라며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라는 앨범은 안 만들고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면서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예비 신부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김종국은 다만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고자 한다”고 전했다.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한 김종국은 ‘회상’ ‘화이트 러브’ ‘트위스트 킹’ 등의 곡으로 인기를 누렸다. 2001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하며 ‘한 남자’ ‘제자리 걸음’ ‘사랑스러워’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5년 솔로 3집 수록곡 ‘사랑스러워’로 지상파 3사 가요대상을 휩쓸었다. 2000년대 이후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2020년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국은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돼 주신 팬 여러분들
KoreaTV.Radio 권성준i 기자 | 미국이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입성한 손흥민에게 흠뻑 빠졌다. 단 두 경기 만에 경기장 안팎에서 ‘손흥민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에 이어 또 한 번 MLS에 신드롬이 일어날 조짐이다. 유럽에서 건너온 손흥민은 단 두 경기만으로 MLS 대표 스타로 자리 잡았다. 현지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지난 10일 MLS 역대 최고의 선수 10명을 선정하면서 손흥민을 4위로 꼽았다. 메시와 데이비드 베컴,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의 뒤를 잇는다. SI는 “올여름 이적 시장은 리그 30년 역사상 가장 주목받는 시장”이라며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스타가 될 것”이고 전했다. 흥민은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원정 경기에서 두 번째 경기를 갖고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경기력뿐 아니라 흥행 측면에서도 즉각 효과가 나타났다. 손흥민 이름이 적힌 LA FC 유니폼부터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프런트 오피스 스포츠에 따르면 판매량이 메시에 이어 MLS 전체 2위다. 손흥민은 입단 발표 이후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선수 상품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다음 달 1일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황금 같은 한 달이었어요. 제가 만들고 부른 노래들이 빌보드 차트에 있다니!” 세계 1위를 차지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에서 주요 사운드트랙(OST)을 만들고 부른 이재(EJAE·김은재·34)의 말이다. 그가 공동 작곡, 작사에 참여하고 노래까지 맡은 수록곡 ‘골든’은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의 6위, ‘유어 아이돌’은 16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다. 원래 이재의 꿈은 가수였다. 2003년부터 10년 넘게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이었다. 원로 배우인 신영균 전 국회의원의 외손녀이기도 하다. 2011년 신 전 의원과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 전 의원은 본지 인터뷰에서 “이재는 어릴 때부터 노래밖에 모르던 손녀”라고 했다. 그러나 데뷔는 무산됐고, 어느덧 아이돌이 되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가 됐다. 당시 절망감을 이기려고 곡을 쓰기 시작했다. 미 뉴욕대 티시예술대학에 진학해 음악 산업과 심리학을 전공했다. 그러던 중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를 만나 작곡의 길로 들어섰고, 레드벨벳의 ‘사이코’, 에스파의 ‘아마겟돈’ 등을 만들며 K팝 인기 작곡가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로스앤젤레스(LA) FC 입단 사흘 만에 치른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데뷔전에서 변함없는 존재감을 보여준 손흥민이 곧 골 소식도 전할 수 있기를 바랐다. 손흥민은 9일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의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 2025 MLS 28라운드 원정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승점 3을 얻지 못해 조금 실망스럽지만, 모두가 많이 노력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데뷔전을 치러서 기쁘고, 곧 골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날 LAFC의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1-1로 맞서 있던 후반 16분 투입됐다. 이날 경기는 손흥민이 지난 10년 동안 활약했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지난 7일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최대 2650만달러(약 369억원)에 LAFC에 입단한 뒤 사흘 만에 치른 MLS 데뷔전이었다. 원정 경기임에도 이날 관중석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의 아시아 최고 축구 스타 손흥민에게 향하는 환호는 컸다. 손흥민은 "정말 즐거웠다"면서 "원정 경기에서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준 적은 처음이었다. 사람들이 축하하고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 이곳에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파킨슨병을 앓아 온 '헤비메탈 제왕' 오지 오즈번이 22일 향년 76세로 별세했다. 오즈번의 가족은 "우리 사랑하는 오즈번이 오늘 아침에 세상을 떠났다"며 "그는 가족과 함께 사랑에 둘러싸여 있었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방송이 전했다. 유족은 이어 그의 사망이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이라며 "이 시기에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948년 영국 버밍엄에서 태어난 오즈번은 1969년 헤비메탈 그룹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 창단 멤버로 활동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블랙 사바스의 자작 데뷔 앨범은 헤비메탈의 빅뱅에 비유된다. 시끄럽고 밀도 높은 분노로 가득 찬 이들의 음악은 히피 문화를 뒤흔들며 로큰롤의 전환점을 알렸다. 밴드의 두 번째 앨범 '파라노이드'에 수록된 '파라노이드'라는 곡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61위에 올랐지만, 여러 면에서 밴드의 대표곡이 됐다. 두 앨범은 잡지 롤링스톤 독자들이 선정한 모든 시대의 최고 헤비메탈 앨범 10위 안에 들기도 했다. 블랙 사바스는 그러나 오즈번이 리허설에 늦게 나타나거나 공연을 빼먹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반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