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가주에서 커뮤니티 칼리지에 다니는 학생들 중 평균적으로 5명 중 1명만이 4년제 대학에 편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감사국이 2017년부터 2019년 사이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학 편입률이 20%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저소득층 지역, 농촌 출신, 흑인, 히스패닉 학생들의 편입률은 더욱 낮았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4년제 대학 입학을 위한 발판으로 설계되었지만, 가주에서는 이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고등학교 졸업 후 다양한 이유로 4년제 대학에 바로 진학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대안적인 경로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학생들이 4년제 대학에 편입하는 비율은 매우 낮다. 커뮤니티 칼리지의 수업료는 Cal State나 UC 계열 대학보다 훨씬 저렴하다. 이론적으로는 커뮤니티 칼리지를 거쳐 4년제 대학에 편입하면 학비를 절약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많은 학생들이 이 길을 선택하지 않고 있다. 비영리 언론 기관인 CAL MATTERS에 따르면,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이 편입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는 4년제 대학에 편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에서 올가을 대학에 들어가는 신입생들의 76%가 학비보조액을 보고 최종 입학할 대학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44%는 5,000달러를 더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입학할 대학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학비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고물가와 고금리로 가계 경제 사정이 악화되면서 대학 신입생들이 학비보조 내역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CNB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많은 신입생들이 대학 선택 시 학비보조 금액을 결정적인 요소로 고려하고 있다. 특히, 응답자의 44%는 5,000달러의 추가 학비보조를 받을 수 있는 대학으로 입학 결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신입생들은 주로 졸업 후 갚지 않아도 되는 연방 무상보조인 펠그랜트(Pell Grant), 주정부 무상 그랜트, 장학금, 근로장학금(Work-Study) 등을 통해 총학비에서 이를 제외한 나머지를 융자로 충당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신입생들은 부모의 영향력, 대학 위치, 캠퍼스 문화, 학위 과정 등의 다른 요소보다 학비보조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무상 학비보조나 학자금 융자를 계산하여
While people’s values, religions, customs, and more vary across the world, there is one thing we all strive for -- happiness. This emotional expression takes on different forms, yet its similar source is fascinating. Happiness is the positive emotions we have in regards to the pleasurable activities of our daily lives. Simply, it is our state of joy with the things occurring around us. Whether a person lives in Korea, Nigeria, or the US, our happiness is founded in the pleasure of our day-to-day activities. Interestingly, happiness is not always immediate, and finding our real pleasures can ta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개정된 연방 대학 학자금 보조 신청서(FAFSA)로 합격자 통보가 늦어지는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인사이드하이어에드 보도에 따르면 연방 교육부는 학생들이 제출한 FAFSA 정보를 각 대학에 보내는 시기를 당초 예정한 1월 말에서 3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결국 각 대학은 입학지원자 및 재학생 등이 제출한 FAFSA 정보를 빨라야 3월에나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대학들이 입학전형 합격자에게 재정지원 내역 제공이 크게 늦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각 대학은 학생들이 FAFSA에 기재한 소득 정보 등을 바탕으로 학자금 보조 내역과 금액 등을 정해 합격자 등에게 전하게 되는데 FAFSA 정보를 받는 것이 늦어지면 진학 대학 결정 과정에 엄청난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 통상 대입 합격자들은 이른바 ‘디시전 데이’로 불리는 5월1일까지 최종 진학 학교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대학들이 얼마만큼의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지를 비교하는 것이 학생들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다. 이에 따라 FAFSA 지연에 따른 각 대학들의 재정 지원 패키지 확정이 늦어지면 재정보조 내역이 어느 정도인지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미국의 명문대들이 입학 사정 과정에서 지원자들의 경제적 능력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액의 합의금을 내기로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4일 예일과 컬럼비아, 브라운, 듀크, 에모리대 등 5개 대학이 집단 소송 원고들에게 모두 1억450만 달러(약 1391억 원)를 지불키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각종 대학 순위에서 최상위에 위치한 이들 대학이 집단 소송에 휘말린 것은 장학금 입학 제도 때문이다. 대학 학비가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국가로 꼽히는 미국에서는 경제적으로 학비를 부담할 능력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학들이 적지 않다. 지원자들은 원서를 내는 과정에서부터 학비를 낼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밝혀야 한다. 그러나 실제 미국 대학 중에서는 지원자 중 합격자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지원자를 떨어뜨리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학금 지원 대상 합격생 비중이 늘어나면 학교 재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에서다. 대학들은 ‘학비를 낼 능력이 있는지는 합격 여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선전하지만, 이는 현실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만약 대학이 학생
KoreaTV.Radio Isaac Jang student report | The Israeli-Palestinian War has been an ongoing conflict since the 1940’s. On November 29th, 1947, the UN General Assembly passed Resolution 181, calling for a partition of the Palestinian territories into two states, one Israeli and one Arab. The Palestinian territory was under the United Kingdom’s control. The violence amongst the Arabs and Israelis intensified in these territories. I believe this conflict has affected many religious people, including myself. A lot of Palestinian and Israeli families have been affected by this as well. I stand with I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UC 계열 대학들에 등록한 한인 학생수가 증가해 지난 7년새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출신 UC 전체 등록 학생수도 주내 선발을 늘리는 방향으로 대입 사정이 변화하면서 급증하면서 지난해 가을학기 역대 최다로 올라섰다. UC 총괄총장실이 지난 19일 발표한 2023 학년도 신입 및 재학생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UC 대학에 합격해 입학을 한 신입생들 포함한 총 등록 학생수는 23만3,272명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이중 캘리포니아 거주학생(CA resident) 수가 역시 역대 최고인 19만4,571명에 달해 전체 등록자수의 83.4%를 차지하며 최다 기록을 깼다. 지난해 가을학기 UC에 입학한 캘리포니아 출신 신입생은 총 4만2,058명으로 2022년 가을학기에 비해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UC 샌디에고가 가주 출신 신입생 5,547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주 출신 신입생 증가율이 가장 높은 캠퍼스는 UC 어바인과 샌타크루즈였다. 수 년 전까지 UC 당국은 등록금 재정 수입을 위해 타주 출신 및 유학생을 많이 선발하던 관행을 유지해왔으나 이를 위해 캘리포니아 출신 학생들의
KoreaTV.Radio Ryan Jung Student reporter | Environmental and sustainability issues have not held much significance throughout history until they were recently reintroduced as a hotly debated topic, from politicians sharing their controversial views and policies to activists’ vandalism of art pieces to even the development of science innovations. Over time, environmental issues have gained a reputation as complex and sensitive topics to discuss or share opinions about. However, efforts are also made to reverse such connotations and strive for a better future. The recently constructed Climate Mu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올해 가을학기 조기 전형을 철저히 분석해 드려요.". 한인사회 최대 대입 전문 컨설팅 업체 어드미션 매스터즈(공동 대표 제니 위트리, 사진)는 예비 수험생들을 위해 “2024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 조기전형 결과 분석”이란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1월20일(토)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제니 위트리 공동 대표가 직접 강의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요 명문 사립대학들의 조기전형 결과와 대학별 특징, 그리고 전반적인 추세와 변화 등에 관한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를 통해 앞으로 입시를 치를 예비 수험생들이 갖춰야 할 스펙과 입시 전략, 그리고 장기적인 입시 플랜을 제시할 계획이다. 제니 위트리 공동 대표는 “논란이 됐던 어퍼머티브 액션 폐지 이후 실시된 올해 첫 조기전형을 보면 몇 가지 특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면서 “조기전형 중 합격하면 반드시 입학 의무가 주어지는 ‘얼리 디시전’을 통한 신입생 정원 비율 증가, 퀘스트브리지를 통한 합격자 증가, 가족의 첫 대학 진학자 우대, 대학 소재 지역 지원자들에 대한 배려 등의 현상이 더 구체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KoreaTV.Radio -Issac Kim Intern Reporter | The 2023 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Conference, or COP28, concluded two days ago on December 12 in Dubai. There, at the heart of the global oil order, almost 200 nations approved a pact that, for the first time, called for “Transitioning away from fossil fuels in energy systems… accelerating action in this critical decade, so as to achieve net zero by 2050.” This marks the first time nations have explicitly mentioned “fossil fuels” in their agreement to combat climate change since they began meeting some three decades ago. Many were thrilled by the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LA 카운티 전역에서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이 최우수 학군으로 꼽혀 한인들의 교육열을 반영했다. 최근 통계 전문업체 니치(Niche)가 발표한 ‘2024년 LA 지역 우수 교육구 순위’에서 아케디아 통합교육구, 레돈도비치 통합교육구, 팔로스버디스 페닌슐라 통합교육구, 샌마리노 통합교육구, 라카냐다 통합교육구가 탑5로 꼽혔다. LA 지역에서 최고의 교육구로 평가된 아케디아 통합교육구는 학업, 교사 수준, 칼리지 프렙 부문에서 A+, 클럽 활동, 행정 부문에서 A, 다양성에서 B+을 받았다. 아케디아 통합교육구는 캘리포니아 전체 교육구 504개 중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아케디아는 LA 북동쪽인 샌개브리얼 밸리에 위치한 곳으로 LA 다운타운까지 교통이 편리하고, 학군이 우수해 자녀를 키우는 한인들이 선호하는 지역 중 하나다. 이 지역 인구의 절반 이상인 56.9%가 아시아계 주민으로 알려졌다. 아케디아 통합교육구 내에서 A+로 평가된 초·중·고등학교는 9개에 달했다. 초등학교에서는 롱글리 웨이, 볼드윈 스타커, 홀리 애비뉴, 하이랜드 오크스, 카미노 그로브 , 중학교의 경우 풋힐, 리차드 헨리 데이나, 퍼스트 애비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선정하는 미국 내 공립대학 부문에서는 UC계열의 톱 학교인 UC 버클리와 UCLA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US뉴스&월드리포트가 18일 발표한 2024년도 미국 종합대학 순위에서 뉴저지주에 있는 프린스턴대는 여러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1위에 오르며 이 순위에서 13년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대학 2024년 랭킹에서 종합대학 부문에서는 프린스턴대가, 리버럴아츠 칼리지 부문에서는 윌리엄스 칼리지가 올해도 각각 부동의 1위에 올랐다. 두 대학은 전체 순위에서는 15위를 기록했는데, 공동 20위였던 지난 2023년 랭킹에서 1년 만에 순위가 5단계나 올라갔다. 뒤이어 MIT(2위), 하버드대·스탠포드대(공동 3위), 예일대(5위), 펜실베니아대(6위), 칼텍·듀크대(공동 7위), 브라운대·존스홉킨스대·노스웨스턴대(공동 9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반면 시카고대는 6위에서 12위로, 다트머스대는 12위에서 18위로 하락했다. 리버럴아츠 칼리지 순위에서는 윌리엄스 칼리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앰허스트 칼리지, 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