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 출발
KoreaTV.Radio 이준 기자 | 뉴욕증시가 연말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빅테크(대형 기술주) 종목들이 반등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2.57포인트(0.77%) 상승한 33,128.2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8.43포인트(1.28%) 오른 3,831.65를, 나스닥지수는 182.62포인트(1.79%) 뛴 10,395.91을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대표 빅테크 종목들의 주가가 반등하며 주가에 힘을 실었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대비 7% 이상 오르며 120달러대를 회복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주식 시장의 광기에 휘둘리지 말라"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일 1년 반 만에 최저치로 내렸던 뉴욕증시 최고 대장주 애플의 주가도 전장대비 2% 이상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의 주가도 1~2% 안팎으로 올랐다.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는 3% 이상 상승했다. 뉴욕증시는 올해 단 2거래일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 주요 거래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