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경제 전문 방송 CNBC는 인도가 앞으로 10년 안에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3위 경제 대국이 된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S&P글로벌은 인도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030년까지 연평균 6.3%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인도 GDP가 2031년까지 현재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게 되면 인도가 '에너지 강국' 러시아를 제치고 미국, 중국 등 주요 2개국, G2의 뒤를 잇게 된다는 분석이다. 인도의 올해(2022년) 2분기 GDP는 지난해(2021년) 같은 기간보다 13.5% 늘었고, 3분기에는 다소 증가폭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6.3% 올랐다. 모건 스탠리는 이같은 인도 경제의 급부상에 대해 생산 시설의 해외 이전을 의미하는 이른바 ‘오프쇼어링’이 대세로 활성화되면서 인도 기술 인력의 해외 진출이 용이해졌고 제조업 투자, 에너지 전환, 선진화한 디지털 인프라 등 경제 호황을 이룰 만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모건 스탠리는 인도 경제와 증시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10년 안에 세계 3위권에 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S&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모건 스탠리의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 마이크 윌슨이 주식 시장은 2023년 초에 새로운 저점을 기록한 후 하반기에 모멘텀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CNBC에 따르면 윌슨은 고객들에게 보낸 노트에서 S&P500 지수는 2023년 1분기에 3,000에서 3,300 사이로 떨어진 후 연말에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윌슨은 2022년 올해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정확한 전략가 중 한 명으로 올초 “올해 시장은 매도세가 강한 약세장인 가운데 잠깐씩의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2년 약세장을 예측한 몇안되는 월가의 전략가중 하나다. 그는 2주전 지난주 증시 랠리를 예측하기도 했다. 그는 내년 미국 주식 전망에서 “2023년 연말 목표 지수인 3,900은 현재 지수(14일 기준 3,958.84)와 거의 비슷하지만, 순조롭게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2023년 예상 실적이 실질적으로 너무 높다고 여전히 확신한다”고 현재보다 낮은 목표 지수를 제시하며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윌슨은 시장이 기업 이익 감소를 소화하면 주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