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타 파월이 왔다"…월가의 2023 톱픽은 `에너지`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모건 스탠리의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 마이크 윌슨이 주식 시장은 2023년 초에 새로운 저점을 기록한 후 하반기에 모멘텀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CNBC에 따르면 윌슨은 고객들에게 보낸 노트에서 S&P500 지수는 2023년 1분기에 3,000에서 3,300 사이로 떨어진 후 연말에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윌슨은 2022년 올해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정확한 전략가 중 한 명으로 올초 “올해 시장은 매도세가 강한 약세장인 가운데 잠깐씩의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2년 약세장을 예측한 몇안되는 월가의 전략가중 하나다. 그는 2주전 지난주 증시 랠리를 예측하기도 했다. 그는 내년 미국 주식 전망에서 “2023년 연말 목표 지수인 3,900은 현재 지수(14일 기준 3,958.84)와 거의 비슷하지만, 순조롭게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2023년 예상 실적이 실질적으로 너무 높다고 여전히 확신한다”고 현재보다 낮은 목표 지수를 제시하며 다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윌슨은 시장이 기업 이익 감소를 소화하면 주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