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워싱턴 정가 '팽팽'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날선 공방을 이어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국민에게 각자의 방식으로 크리스마스 인사를 하면서 정치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세계 곳곳에 주둔한 각 군의 부대에 전화를 걸어 군 장병과 가족의 봉사와 희생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파나마에 있는 육군 제1헌병여단, 아라비아해에 배치된 해군 구축함 '더설리번즈', 캘리포니아에 있는 해병신병모집소와 해안경비대 경비함, 일본 오키나와의 공군 제18헌병대대, 유럽에 파견된 우주군 전자기전 부대와 통화했다. 그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질과 나는 이런 때에도 군복을 입고 희생하는 용감한 남녀 몇 명에게 감사를 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그들은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가족과 떨어져 있으며 난 그들에게 빚을 지고 고마워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질 여사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고서는 미국인 모두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를 기원했다. 앞서 그는 지난 23일 백악관에서 정치가 너무 분노로
- Steven Choi
- 2022-12-26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