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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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첸, “미셸 박 의원 영어 발음 조롱은 악의적 편집 영상”

  • 45지구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상대인 미셸 박 스틸 연방 하원의원의 영어 발음을 조롱한 제이 첸 후보가 입장을 밝혔다.

제이 첸 후보는 미디아를 통해 보내온 이메일 답변에 자신은 미셸 박 스틸 의원의 영어 억양이나 발음때문에 통역이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 것이 아니라 타운홀 연설에서 펼친 주장과 정책 등의 내용이 앞뒤가 맞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이 첸 후보는 미셸 박 스틸 의원이 자신의 부모님과 비슷한 연배라고 밝히면서 자신도 대만계 이민자 자녀로 이민사회를 향한 차별에 맞서온 입장에서 한인을 포함 누군가의 영어 발음 또는 억양에 대해 절대 공격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제이 첸 후보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오렌지 카운티에서는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커뮤니티가 시위에 나서는 등 이미 확산한 반발을 잠재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