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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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 2천 6백만 달러 메가밀리언 잭팟, LA서 터져

지난 1월 잭팟 당첨금이 4억 2천 6백만 달러 짜리인 메가밀리언 복권 행운의 주인공이 5개월 만에 등장했다.

지난 1월 28일 진행된 메가밀리언 복권 당첨 번호는 메가 넘버 13번에 3, 16, 25, 44, 55 였다.

하지만 행운의 주인공은 거의 5개월 동안 알려지지 않고 있다가 마침내 지난 수요일 캘리포니아 우드랜드 힐스(Woodland Hills)에서 나온 것이다.

금액은 무려 4억2천6백 만 달러로 올해 CA주에서 최대 규모다.

CA주 복권국에 따르면 당첨자는 크리스틴 웰렌스틴(Kristine Wellenstein)으로 단독 당첨이며 상금을 일시 수령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가 당첨된 것을 깨달았을 때 많은 감정들이 교차했지만 결론은 감사한 마음입니다." 라고 웰렌스틴은 캘리포니아 복권국에 소감을 전했다.

웰렌스틴은 5개월 전 우드랜드 힐스 소재 쉐브론 주유소(Chevron gas station- 6061 Topanga Canyon Boulevard)에서 20달러 상당의 복권들을 구입했다.

웰렌스틴은 자신의 team을 통해 상금의 일부를 국내외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제부터야말로 자신 인생의 영향력을 진짜 발휘해 볼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웰렌스틴은 비록 이름이 공개되긴 했지만, 자신의 신상에 대한 것은 밝혀지길 원치 않았다.

이번 복권의 액수가 불어난 것은, 지난 해(2021) 10월부터 무려 27차례나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웰렌스틴은 공교육을 위해서도 여러 곳에 기부할 뜻을 비쳤다.

복권을 판매한 쉐브론 주유소도 최대 1백 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