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 우루과이가 가나를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마쳤다.
우루과이(FIFA랭킹 14위)는 3일 카타르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가나(61위)를 상대로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우루과이의 미드필더 조르지안 데아라스카에타(28·플라멩고)가 문전에서 헤더골을 넣었다. 데아라스카에타는 6분 뒤인 32분엔 오른발로 추가골을 넣었다.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의 첫 번째 및 두 번째 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우루과이는 앞서 가나를 상대로 전반 21분 페널티킥을 내줬다. 하지만 가나의 앙드레 아유(33·알사드)가 왼발로 골대 오른쪽 하단으로 찬 공을 우루과이 골키퍼 세르히오 로체트(29·나시오날)가 막아냈다.
한국과 같은 H조인 우루과이가 가나에 2점 차로 이길 시, 한국이 같은 시각 열리고 있는 포르투갈전에서 1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면 16강전에 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