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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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과 '돈나무 언니' 모두가 투자하고 있는 AI주는?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월가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투자의 전설 워런 버핏과 미증시의 대표적인 기술주 치어리더인 캐시 우드 아크투자운용 대표가 모두 갖고 있는 AI주는 아마존이라고 미국의 한 경제 포털이 21일 보도했다.

사실 버핏과 우드는 극단에 서 있다. 버핏은 가치투자의 전형으로 거의 기술주에 투자하지 않는다. 이에 비해 우드는 “비트코인이 연내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대표적인 기술주 옹호론자다.

 

 

이처럼 극명하게 투자 방침이 다른 두 사람 모두 갖고 있는 AI 관련주는 아마존이다. 
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아마존이 차지하는 비중은 0.4%다. 그는 지난 2019년 아마존의 주식을 매입했었다.

이에 비해 우드의 포트폴리오는 기술주로 가득 차 있다. 그 기술주 중 아마존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아마존이 AI의 숨은 강자이기 때문이다. AI는 아마존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알고리즘에 이미 스며 들어 있다. 예컨대, 사용자가 구매할 제품에 대한 추천을 받을 때 작동하는 것이 바로 AI다.
 

 

아마존은 최근 제품에 대한 쇼핑객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이 분야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마존은 이미 2014년 ‘알렉사’라는 가상 비서를 도입했다. 이 또한 대표적 AI다. 아마존은 매우 이른 시기에 AI 시장에 뛰어든 것이다. 

이보다 더 의미 있는 것은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다. 

앤디 제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분기 실적 발표에서 “AWS가 AI 분야에서 가장 큰 승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부분 데이터가 클라우드 인프라 부문의 확실한 리더인 AWS에 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아마존은 기술주 투자에 인색한 버핏이 투자할 정도로 AI의 부분의 숨은 강자라고 야후 파이낸스는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