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가기싫은 치과, 한 명의 환자를 위한 최적 맞춤 치료를 하는 치과가 있다면? '포유 덴탈 그룹'(이하 포유 치과)이 30주년을 맞아 임플란트, 틀니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포유치과는 시카고 로욜라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30년이 넘는 풍부한 임상경험으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치료하는 조셉 최 원장과 서울대, NYU, UCLA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20년 이상의 풍부한 임플란트 수술 경험과 의술을 제공하고 있는 치의학 박사들이 함께 합력하여 환자들의 필요에 맞게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치료를 하면서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병원이다. 30주년을 맞은 포유치과에선 최적의 맞춤치료와 저렴한 기본 진료비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 있다. 20달러로 검진 및 엑스레이 촬영으로 환자의 아픈 부분을 찾아내 섬세한 신경치료를 하여 발치하지 않고 환자 본인의 이를 끝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치료한다. 최 원장을 포함한 치의학 박사들은 가족같은 마음으로 내원한 모든 환자를 돌본다. 포유치과는 신경치료와 보철 사랑니 발치, 일반진료는 물론 333 원칙으로 임플란트와 틀니 관련 최고의 시술을 보여주고 있다. 3D 컴퓨터 스캐너로 정확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대전에서 전세사기를 벌이다 해외로 도주한 임대인이 미국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에서 다가구주택 빌라 11채를 소유한 40대 임대인 A 씨와 일가족이 지난 5월 미국으로 도피한 뒤 애틀랜타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피해자들이 알아냈다. 현지 한인들을 통해 상황을 파악한 피해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A 씨 일가족은 고급 주택에 살고 있고 초등학생 아들은 현지 고급 사립학교에 다닌다. 아들은 선수 출신 펜싱 강사의 전담으로 펜싱을 배우는 등 유복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20대 피해자는 “범죄자가 이렇게 사기 치고 도망가서 호의호식하는 게 쉬운 일인가, 나는 왜 열심히 돈을 벌었나 싶은 허탈감이 너무 크다”고 토로했다. A 씨 일가족은 최근 피해자들이 자신들을 추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급히 다른 곳으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폭로 유튜버는 A 씨와 남편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고 한인들의 제보를 받기도 했다. A 씨는 세입자들에게 선순위 보증금을 속이는 방식으로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 만료일이 도래한 세입자들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피해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캘리포니아에서 혹등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게를 본격적으로 포획하는 시기가 미뤄졌다. 29일 AP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어류 및 야생동물부'는 상업적 대짜은행게 잡이가 최소 12월1일까지 연기될 것이라고 밝혔다. 혹등고래가 게잡이 용 덫에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데 올해로 연속 6년째 연기된 것이다. 어류 및 야생동물부의 책임자인 찰튼 본햄은 성명을 통해 "대규모 혹등고래 무리가 보데가만과 몬터레이 사이에서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고 있다"라며 "해당 구역에서 게 덫을 사용하면 고래가 얽힐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혹등고래는 매년 멕시코 바하 캘리포니아 반도에서 북쪽으로 이동해 새끼를 낳는다. 겨울이 오기 전까지 혹등고래는 캘리포니아 연안에서 멸치, 정어리 등을 먹으며 지내다가 남쪽으로 돌아간다. 이 과정에서 혹등고래가 크고 무거운 상업용 게잡이 덫에 걸릴 경우 몇 달 동안 덫에 걸린 채 이동하면서 다치거나 굶주려 익사에 이를 수 있다. 캘리포니아 지역의 게잡이는 보통 11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지난해에도 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게잡이 철이 12월31일부터 시작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상업적 게잡이는 최소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LA한인회에서는 LA카운티 정신건강국과 함께 정신건강 관련 워크샵을 매월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10월 워크샵은 자살을 주제로 오늘(31일) 열린다. LA한인회는 정신건강의 가장 비극적인 결말인 자살을 주제로 어떻게 예방하고, 회복될 수 있을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자살 예방과 회복 워크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OECD회원국중 10만명당 자살률은 한국이 24.1명으로 1위인 것은 널리 알려진 가운데 미국도 14.1명으로 9위에 해당하며 한인사회에서도 지속적인 자살 사건들이 보고되고 있다면서 결코 경각심을 늦춰서 안된다고 LA한인회는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늘 워크샵에서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보이는 위험신호와 인지방법, 예방과 회복, 그리고 관련 지원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예정이다. 워크샵은 오늘 오전11시 LA한인회관에서 열린다.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핼러윈을 앞둔 주말인 지난 27∼29일 사흘간 최소 4명 이상의 사상자를 낸 총격 사건이 13개 도시에서 잇달아 발생했다. 오늘밤(31일)까지 총기사고 위험에 대해 당국이 위험을 촉구하고 나섰다.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지난 27∼29일 플로리다주 탬파,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일리노이주 시카고, 텍사스주 텍사캐나 등 13곳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79명이 부상했다. 인디애나폴리스 경찰은 지난 29일 새벽 한 핼러윈 파티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상자들의 연령대는 16∼22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방송 폭스59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인용해 파티에 입장이 거부된 한 남성이 다시 총기를 들고 나타나 파티장에 총기를 난사했다고 전했다. 비슷한 시각인 29일 오전 3시께 플로리다주 탬파의 술집과 클럽 일대에서도 두 무리 간 다툼으로 총격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들 역시 18∼27세의 젊은이들이었다. 경찰은 22세의 용의자를 체포해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시카고 서부에서도 핼러윈 파티가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중인 UCLA 에서 증오범죄가 발생해 한인 부모들이 대학가 치안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 어제(30일) UCLA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9일 일요일 오후 1시 30분쯤 Rieber Hall 인근 200 블럭 De Neve Drive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이 용의자 검거를 위한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한 아시안 학생이 이 곳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흰색 세단 차량이 접근해 오더니 차에 탑승한 남성이 그 학생을 향해 동성애 관련 욕설을 퍼부은 뒤 BB총을 쐈다. 피해학생은 눈 바로 빝에 BB총을 맞았고 이로 인해 경미한 찰과상을 입었는데, 부상 정도는 그나마 다행히 경미한 정도에 그쳤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보고 용의자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BB총을 쏜 용의자 뿐만 아니라 차량 운전자도 쫓고 있다. 차량을 몰던 운전자는 남성으로 검은색 스키 마스크를 쓰고 있었으며, 탑승자는 남성으로만 파악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만약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면 UCLA 경찰 310-825-1491번이나 911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플로리다주에서 핼러윈 축제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AP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쯤 플로리다주 탬파의 술집과 클럽 일대에서 두 집단 간 다툼으로 총격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소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 온라인에 올라온 영상에서는 당시 핼러윈 의상을 입은 행인들이 길거리에서 술을 마시며 걷고 있다가 총성이 들리자 아비규환 속에 몰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다른 영상에는 테이블을 끌어당겨 몸을 숨기는 사람과 바닥에 부상자들이 누워 있는 모습도 목격되었다. 당시 사건 현장에는 수백명이 모여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격범이 최소 2명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용의자 중 한명은 자수했다고 밝혔다.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행복이란 무엇인가?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원제 The Good Life)는 쉽게 말해 ‘행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내놓은 책이다. 이 책의 근간을 이루는 ‘하버드 의대 성인 발달 연구소’의 행복연구는 미국이 대공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분투하던 무렵인 1938년 보스턴에서 시작됐다. 당시 하버드대 2학년 재학생 268명과 보스턴 도심 빈민 지역 소년 456명을 대상으로 연구 프로젝트가 착수됐다. 지금은 그들의 아내, 자녀 등을 포함해 13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해 3세대에 걸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인간의 생애에 대한 가장 길고 심층적인 ‘종단연구’이며 또한 과거에 국한된 회고적 연구가 아니라 현재의 삶, 앞으로의 삶까지 탐구하는 전향적 연구다. 8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연구가 바탕이 됐다는 점에서 일단 이 책의 공신력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지은이들은 이 연구의 네 번째 책임자와 부책임자다. 그들은 풍부한 사례를 담고 있는 이 연구의 방법이 ‘과학적’으로 접근했다. 인터뷰나 설문조사뿐만 아니라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의 뇌 스캔, 스트레스 호르몬 측정, 혈액검사 등 다양한 렌즈를 통해 웰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기록영상 콘텐츠 '언박싱 아카이브(UnboxingArchive)'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언박싱 아카이브란 '기록물(Archive) 상자를 열어본다(Unboxing)'는 의미로 최근 동영상을 활용한 플랫폼의 증가와 국민의 관심도 증대 추세에 맞춰 기획됐다. 첫 선을 보이는 동영상은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을 기념하기 위해 6·25 전쟁의 실제 기록으로 정했다. 총 3편이며 오는 30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순차 공개된다. 1편 '젊은이들의 피로 봉인된 약속, 그 시작 스미스특임대'는 6·25 전쟁에서 북한군과 첫 전투를 치른 미국 24사단 스미스부대의 당시 영상을 통해 한미동맹이 혈맹(血盟)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보여준다. 2편 '공군 오춘목, 수난의 회고'는 6·25 전쟁 중 100회 이상 출격해 전공을 세웠던 오춘목 장군의 희생과 헌신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3편 '밴플리트와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6·25 전쟁 중 국군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퇴역 후 코리아 소사이어티를 설립해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밴플리트 장군의 공적을 만나본다. 동영상 콘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지난 8월 말 건강한 모습을 보였던 리커창 전 중국 총리가 68세 나이로 27일 급사한 것은 중국 최고 지도부에 완전한 충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8일 리커창 전 총리의 사망은 예상하지 못한 죽음으로 공식 부고도 준비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SCMP는 "중국 관영 매체들의 리커창 사망 발표 처리는 해당 비극이 중국 당국에 완전한 충격이었음을 보여주는 듯하다"고 짚었다. 중국중앙TV(CCTV)는 27일 오전 8시 보도에서 "최근 상하이에서 쉬고 있던 리커창 동지에게 26일 갑자기 심장병이 발생했고, 응급조치도 소용없이 27일 0시 10분 상하이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관영 신화통신은 리 총리 사인이 심장마비라고 전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의 공식 부고가 나온 것은 CCTV 보도 10시간여가 지난 후였다. 중국은 27일 오후 6시 30분에야 낸 공식 부고에서 "중국공산당의 우수한 당원이자 노련하고 충성스러운 공산주의 전사, 걸출한 프롤레탈리아 계급 혁명가, 정치가, 당과 국가의 탁월한 지도자인 리커창 동지가 서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식 부고가 몇시간째 안 나오자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캘리포니아 남부 도시에는 더 많은 그늘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제 야자수(palm tree)를 버려야 할 때인가?" LA타임스에는 이달 초 이런 제목의 기사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가로수 역할에 야자수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 주민들의 여론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단 "우뚝 솟은 줄기와 두꺼운 잎을 지닌 야자수는 오랫동안 LA의 스카이라인을 지배해 왔으며, 많은 사람에게 이 지역의 햇살 가득한 번영의 약속을 상징한다"고 인정했다. 1800∼1900년대 이 지역에 정착한 주민들이 외국에서 야자수를 들여와 심기 시작했으며, 1930년대에 야자수 심기 붐이 일어난 결과로 야자수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평생 야자수를 연구해온 원예 전문가 도널드 R. 호델은 "야자수라고 하면 머나먼 곳에 있는 이국적인 열대우림을 떠올리게 된다"며 "내가 자란 캘리포니아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했다. LA타임스는 "미국의 다른 도시들도 야자수의 역할과 미래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다"면서 플로리다주 남부의 웨스트팜비치가 기후 위기에 맞서기 위해 야자수를 폐기하겠다고 발표한 사례를 들었다. 마이애미 비치 역시 향후 30년 동안 도시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총기를 난사해 18명을 살해한 용의자가 27일 범행 현장 인근 숲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FP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소스척 메인주 공공안전국장은 용의자 로버트 카드(40)가 자해 총상으로 사망했으며 그의 시신이 이날 오후 리스본에서 7시45분에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육군 예비역 출신인 카드는 지난 25일 밤 루이스턴의 볼링장과 술집 등지에서 총기를 난사해 18명이 죽고 1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용의자가 범행 이후 행방이 묘연해지자 현지 경찰은 이틀 동안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다. 결국 용의자의 시신을 발견되면서 작업이 일단락됐다. 재닛 밀스 메인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로버트 카드가 더 이상 누구에게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오늘 밤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고 밝혔다. CNN은 소식통을 인용, 카드의 시신이 최근 그가 해고된 재활용센터 근처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용의자 카드는 인근 부대에서 사격 교관으로 복무하던 미 육군 예비역 병장으로, 당국은 그가 지난여름 동안 일시적으로 정신건강 시설에 입원한 이력이 있다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메인주는 2020년 랜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