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애플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의 특별한 네자녀 교육 방침이 화제되고 있다. 애플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가 작고하기 1년 전인 2010년 아이패드를 처음 내놓고 난 후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Q : "참, 아이들도 새로 나온 아이패드를 마음에 들어 하나요?" A : "애들은 아이패드를 써 본 적 없어요." 잡스의 자녀라면 당연히 아이패드를 사용했을 것이란 생각에 던진 질문에 잡스는 예상 밖의 대답을 한 거다. 이어 잡스는 기자에게 “집에서 우리 아들·딸들은 아이패드를 사용할 수 없다”며 “아이들이 집에서 IT 기기를 접하는 걸 철저히 막고 있다”는 자신의 교육 방침을 소개했다. 젖먹이도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시대를 연 아이폰의 '아버지' 잡스가 정작 자녀는 아이폰·아이패드 등을 멀리하게 했단 사실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리고 NYT에는 후속으로 "잡스는(하이테크에 대비되는) '로우테크(low tech)' 부모였다"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 잡스처럼 다른 IT 기업 대표들도 자녀에게는 철저하게 전자기기 사용 제한을 둔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아이패드 출시로부터 13년이 지난 2023년. 아빠의 '폰 금지령'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미 수사기관에서 허위 자백을 했다가 종신형을 선고받은 남성이 28년 만에 누명을 벗고 감옥에서 풀려났다.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지방검사 조지 개스콘은 1995년 강도·납치·성폭행 혐의로 체포돼 억울하게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던 제라르도 카바닐라스(46)를 사면하고 석방했다고 27일 밝혔다. 카바닐라스는 1995년 사우스게이트시에서 주차된 차에 앉아있던 커플을 공격해 남성을 차 밖으로 밀어낸 뒤 여성을 인근의 버려진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또 이 사건이 발생하고 이틀 뒤 비슷한 범행이 이뤄졌는데, 두 번째 사건의 혐의까지 뒤집어썼다. 당시 18세의 나이에 용의자로 붙잡힌 카바닐라스는 수사기관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다는 취지로 말했고, 피해자들 역시 그의 사진을 보고 범인이 맞는 것 같다고 진술했다. 그는 이듬해 재판에서 14개 혐의가 유죄로 판결돼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해 왔다. 그러던 중 비영리단체 '캘리포니아 무죄 프로젝트'의 변호사 알리사 비에르코엘을 통해 검찰에 사건 재검토 요청서를 제출했다. 검찰은 사건 재조사와 피해 여성의 몸에 남아있던 DNA 검사를 통해 범인이 카바닐라스가 아니라
미국 작가조합(WGA) 작가들이 26일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의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 앞에서 배우·방송인노동조합(SAG·AFTRA) 배우들의 시위를 지지하며 행진하고 있다. 최근 파업을 끝내기로 잠정 합의한 할리우드 작가들과 제작사 측은 인공지능(AI) 도구 개발에 작가들의 기존 대본 사용을 합의했으나 SAG·AFTRA은 더 높은 임금, AI 사용으로부터의 보호 등을 요구하며 여전히 파업 중이다./연합뉴스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뉴저지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3선 고지에 오른 앤디 김(41) 연방 하원의원이 상원 출마에 도전한다. 한인 2세인 김 의원이 뉴저지의 연방 상원의원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지난 23일 밝힌 이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민주당인 밥 메넨데스 상원의원을 상대로 당내 예비선거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메넨데스 의원은 전날 지역구인 뉴저지의 사업가들에게 현금과 금괴 등 뇌물을 받은 혐의로 연방 검찰에 기소됐다. 김 의원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메넨데스 의원이 당내 비판 여론에도 불구하고 의원직 사퇴를 거부했다는 사실을 언급한 뒤 "그를 물러나게 해야 할 책임감을 느낀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민주당이 뉴저지 상원의원 선거에서 패하거나, 국가의 청렴성을 훼손하는 상황이 와선 안 된다"며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회복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내년 민주당 예비선거를 거쳐 상원의원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한인으로서 첫 연방 상원의원으로 기록된다. 뉴저지주 남부에서 자란 김 의원은 시카고대를 졸업하고 로즈 장학생으로 선발돼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중동 안보 전문가다. 지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LA한인타운 인근 주택가에서 25일 아침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남성 1명이 부상했다. LAPD는 25일 아침 8시 5분쯤 총격 관련 신고를 받고 베니스 블러바드와 사우스 세인트 앤드류스 플레이스로 출동했다. 총상을 입고 부상한 남성 1명은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발견한 후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용의 남성이 아침 7시 55분쯤 사우스 세인트 앤드류스 플레이스와 웨스트 18가 인근에서 권총으로 피해자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용의 남성이 검은색 세단을 타고 도주했다”며 "정확한 방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A씨는 웨스턴 방향에서 차를 몰고 온 흑인 남성이 길을 걷던 피해 남성을 향해 최소 7번의 총격을 한 뒤 남쪽으로 달아났다고 전했다. 사건 현장 인근 담벼락에는 두 갱단의 영역다툼으로 보이는 낙서가 발견됐다. 이에 대해 경찰은 “갱단 연루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용의자 체포를 위해 인근 거주자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을 수사 중이다.
세계 고릴라의 날인 24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동물원에서 웨스턴로랜드 고릴라 켈리(36)가 간식을 먹으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 고릴라의 날은 밀렵과 서식지 파괴로 멸종 위기에 처한 고릴라 보호와 보전을 위해 2017년 고릴라 연구학자 ‘다이앤 포시’의 고릴라 연구 센터 설립을 기념하며 지정한 날이다. /연합뉴스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올해 5월부터 100일 넘게 파업을 이어 온 할리우드 작가들이 제작자 측과 잠정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작가조합(WGA)은 조합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영화·TV제작자연합(AMPTP)과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면서 "WGA 조합원들의 끈질긴 연대와 146일 간의 피켓 시위에 동참한 형제들의 지지가 이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 합의는 5일 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타결됐다. 이제 공식적으로 파업을 끝내려면 WGA 조합원 등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앞서 2008년 마지막 작가 파업 당시 잠정 합의안에 대해선 90%가 넘는 조합원이 찬성한 바 있다. 향후 3년 간의 내용을 다룬 것으로 알려진 이번 합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올해 5월2일 파업이 시작된 뒤 냉전을 이어오던 양측은 지난 20일부터 수일 간의 협상을 시작했다. 협상에는 4대 스튜디오의 사장들인 데이비드 자슬라프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대표, 밥 아이거 디즈니 대표 ,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공동대표, 도나 랭글리 NBC유니버설스튜디오 회장도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조 바이든 대통령이 총기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기구 설치를 발표한 다음날인 23일 애틀랜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 AP통신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애틀란타 웨스트엔드의 한 쇼핑몰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조사 결과 한 남성이 2명에게 접근해 먼저 총격을 가했고, 총격을 당한 2명 중 1명이 대응 사격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3명은 모두 부상을 입은 뒤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명확한 사건 발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총기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기구 설치를 공식 발표했다. 정부 차원에서 이같은 기구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에서 매년 수백명이 총기 사고로 목숨을 잃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태양광 시장이 고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장성이 높은 태양광 발전(유틸리티) 시장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워싱턴무역관은 23일 발간한 '태양광 정책 시장, 우리 기회와 도전 과제' 보고서에서 "향후 10년간 미국 태양광 시장은 현재의 5배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보고서는 "주요 경쟁 상대인 중국·동남아 대비 품질 차별화시 한국 기업이 태양광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자가 될 기회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미국의 연간 총 전력 생산량은 시간당 4300테라와트(TW)이며, 이중 태양광 발전 비중은 약 5%에 불과해 국제 평균(6%)을 하회했다. 그러나 미국 신규 발전 설비(용량)에서 태양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6%를 기록, 2012년(15%) 수준 대비 급성장세를 확인했다. 에너지관리청(EIA)은 태양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58%, 내년엔 68%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너지부는 지난 2021년 태양광 미래 보고서에서 미국의 발전 탈탄소화 목표(2035년 95%, 2050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자녀 양육권을 자녀의 성 정체성에 대한 부모의 인정 여부와 결부시키는 입법을 시도했으나, 주지사가 이에 제동을 걸었다. 23일 캘리포니아 주지사실에 따르면 전날 개빈 뉴섬 주지사는 양육권 재판을 심리하는 판사에게 자녀의 성 정체성에 대한 부모의 지지 여부를 고려하도록 한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뉴섬 주지사는 이 법안의 취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주 행정부와 입법부가 사법부의 법적 기준을 한 가지 특성만을 지목하는 규범적인 용어로 지시하려고 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원은 이미 아동에게 최선의 이익을 결정할 때 아동의 건강과 안전, 복지를 고려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소속 로리 윌슨 주의원이 발의해 주 하원과 상원을 통과한 이 법안은 법원이 자녀의 양육권이나 방문권 절차를 결정할 때 다른 요소들보다 자녀의 성 정체성이나 이를 드러내는 표현을 부모가 긍정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고려하도록 한 내용이다. 캘리포니아 주의회는 상·하원 모두 민주당이 다수당이다. 윌슨 의원은 "나는 지난 몇 년간 성전환(트랜스) 커뮤니티에 대한 혐오와 비난이 커지는 것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바이든 행정부가 천정부지로 치솟아 도저히 내지 못하는 의료비 때문에 신용사회 생활이 어려워지는 미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의료비 체납금에 대해 신용점수에 반영하지 못하고 콜렉션에도 못넘기게 금지하는 정책을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금지정책이 시행되면 의료비를 갚지 못해 고통받아온 미국민 1억명이상이 의료비 빚 고통에서 벗어 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모든 의료비 부채에 대해선 병원이나 보험사 등이 크레딧 리포트나 콜렉션 컴퍼니로 넘기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새 규정을 마련해 개정 절차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새 규정 개정절차를 마치는데 수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실제로는 내년중에 시행된다 연방 소비자 금융 보호국(CFPB)가 개정하는 새정책에 따르면 모든 의료비 부채에 대해선 병원이나 보험사등 메디칼 프로바이더들이 3대 신용기관들과 콜렉션 컴파니에 통보하거나 넘기지 못하게 금지된다. 그럴 경우 의료비 부채 때문에 미국민들이 신용점수가 폭락해 취업이나 아파트먼트 렌트, 자동차 등 각종 융자에서의 불이익을 피하게 된다. 미국에서는 신용점수가 낮으면 취업이나 아파트먼트 렌트는 거부당하기 쉽고 각종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메릴랜드 의대 연구팀이 지난 20일 사상 두 번째로 말기 심장질환 환자인 로런스 포시트(58)에게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심장을 이식했다. 합병증 등으로 다른 치료 방법을 포기했던 포시트는 현재 회복 중이고, 부인과 자녀 등 가족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라고 연구팀이 전했다. 해군 출신인 포시트는 돼지 심장 이식 수술을 받기 전 "최소한 난 희망과 기회가 있다"며 "모든 힘을 다해 싸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간 면역체계의 거부반응을 유발하지 않도록 유전자가 조작된 돼지의 심장이 살아있는 환자에게 이식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1월에 시행된 첫 번째 이식 수술도 메릴랜드 의대 연구팀이 맡았다. 당시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57세의 남성은 두 달이 지난 뒤 사망했다. 부검 결과 환자에게선 돼지에 폐렴 등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DNA가 발견됐지만, 당시 환자에게서 심각한 거부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번 수술에서 10개의 유전자가 조작된 돼지의 심장을 사용했다. 유전자 의료기업이 사육한 이 돼지는 인체의 면역시스템에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3개의 돼지 유전자와 함께 돼지 심장의 성장과 관련한 1개 유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