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씨가 시약 검사 후 1주일 만인 4일 다시 경찰에 출석한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씨를 이날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그는 지난달 28일 첫 소환 때와 마찬가지로 변호인과 함께 마약범죄수사계 사무실이 있는 인천 논현경찰서로 출석할 예정이다. 이씨는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첫 소환 당시 이씨의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고, 이어 경찰이 이씨의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지만 역시 마약 투약 정황은 감지되지 않았다. 국과수는 이씨의 모발 정밀 감정 결과, 대마 등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결과를 최근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은 이씨가 유흥업소 실장에게 협박을 받아 3억5천만원을 건넨 사실에 주목하며, 오랜 시간 전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날 이씨를 상대로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면서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입장을 우선 확인하고 향후 수사 방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미국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를 지닌 내년도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 말고도 아이브 등 4세대 K팝 그룹도 대거 도전장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가요계는 보수적이고 폐쇄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그래미에 많은 가수가 출품한 것 자체가 K팝이 그만큼 성장했다는 방증이라고 보고 있다. BTS, 7인 7색 솔로 만개…전원 다부문 출품 2일 가요계에 따르면 내년 2월 열리는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는 3회 연속 후보로 지명된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많은 K팝 스타가 출품했다. 우선 방탄소년단은 최근 1년간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친 만큼 일곱 멤버 전원이 다양한 분야에서 출품한 것으로 확인됐다. 맏형 진은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에 도전했고, 제이홉은 제이콜과 협업한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베스트 뮤직비디오에 노크했다. 리더 RM은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와 타이틀곡 '들꽃놀이'로 베스트 팝 보컬 앨범·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베스트 뮤직비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 출연한 배우 매튜 페리(54)가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페리가 28일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지역 일간지 LA타임스가 이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 당국은 이날 오후 4시께 그가 의식을 잃은 채 자택 욕조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정황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고 LA타임스에 밝혔다 1969년 태어나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페리는 1994년 시트콤 '프렌즈'에서 주연 챈들러 빙 역을 맡아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도약했다. '프렌즈'에서 그는 냉소적이면서도 코믹한 연기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 작품으로 에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NBC에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방영된 인기 시트콤 '프렌즈'는 뉴욕에 사는 여섯 명의 젊은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제니퍼 애니스톤, 코트니 콕스, 리사 커드로, 매트 르블랑, 데이비드 슈위머가 함께 주연을 맡아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인기를 누렸다. 이들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페리는 평생 알코올과 아편 중독에 시달려왔던 사실을 최근 고백했다. 그는 지난해 발간한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배우 이선균(48)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추가로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의 투약 정황을 포착하고 형사 입건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다만 권씨의 사례는 이씨의 마약 투약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빅뱅의 리더로 활동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권씨는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당시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권씨의 소속사 측은 "일본 투어 때 참석한 술자리에서 젊은 일본인이 담배를 권해 호의에 응하는 차원에서 두세 모금 흡입한 적이 있다"고 해명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마약 혐의로 연예인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공개하면서도 지드래곤을 언급하지 않았다. 또 직업군, 성별, 혐의 내용, 투약한 마약 종류 등 사실관계도 일체 밝히지 않았다. 또 수사계 직원들의 외부 접촉도 제한하는 등 입단속에 나섰으나 권씨의 입건 사실은 결국 외부에 알려졌다. 경찰의 이런 대응에 따라 각종 추측이 난무하면서 '유명 가수와 가수 출신 유명인 등 2명이 입건됐다'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로스앤젤레스 공연에서 아이스하키팀 킹스 유니폼을 입을 경우 빨간색이라면 주의를 기울여야 해. 그건 인도의 크리켓 팀 '펀잡 킹스' 유니폼일 가능성이 높아" 뉴욕타임스(NYT)가 24일 K팝 걸그룹 스테이씨를 향해 무대의상에 주의를 기울이라는 장난기 섞인 기사를 온라인에 게재했다. NYT의 스포츠 기자 빅터 메이더가 작성한 이 기사는 미국 공연 중인 스테이씨가 최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무대의상을 잘못 입었다는 해프닝을 소개했다. 미국의 각 도시를 돌면서 그 지역에 연고를 둔 스포츠팀 의상을 무대에 입고 나오는 스테이씨가 댈러스 공연에서 입고 나온 레인저스 유니폼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레인저스라면 텍사스가 연고지인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가 정답이지만, 실제 스테이씨 멤버들이 입은 것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프로축구 구단 글래스고 레인저스의 유니폼이었다는 지적이다. 다만 메이더 기자는 스테이씨의 실수에 대해 누구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스코틀랜드 현지 일간지는 "글래스고 팬들이 기뻐하고 있다"는 기사를 게재했고, 텍사스 레인저스 팬들도 기분 나빠하는 것보다는 재밌어하는 분위기라는 것이다.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LA 한국문화원은 LA 인근 대학교 2곳에서 오는 31일과 내달 6일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상영하고, 이 영화를 연출한 장철수 감독과 학생들이 대화하는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LA한국문화원이 매년 주요 대학 영화학과 학생들에게 한국영화를 소개하는 '코리안 시네마 투어링 프로그램'(Korean Cinema Touring Program)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채프먼대학과 UC어바인대학의 영화학과 교수·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장 감독과 함께 영화 속 다양한 메타포와 연출기법, 제작과정 등 한국영화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세상과 동떨어진 섬에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을 다룬 스릴러물로, 처절한 복수극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0년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됐으며, 미국 최대 장르영화제인 판타스틱 페스트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미국에서 인기 절정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3)의 콘서트 영상이 미국을 비롯한 10여개국 영화관에서 개봉 열흘 만에 1억6천49만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벌어들였다. 22일 영화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스위프트의 콘서트 '디 에라스 투어'(Taylor Swift: The Eras Tour) 영상은 21일까지 열흘간 전 세계에서 1억6천49만달러(약 2천171억원)의 티켓 수입을 올렸다. 이 금액의 대부분(81%)인 1억2천979만달러(약 1천756억원)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벌어들였고, 그 외 국가들에서 올린 수입은 3천70만달러(약 415억원) 수준이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이 영상이 개봉된 국가는 영국과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체코, 슬로바키아, 콜롬비아, 뉴질랜드 등이다. 북미에서 가수의 콘서트 영상이 영화관에서 1억달러가 넘는 흥행 수입을 기록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스위프트의 콘서트 영상은 북미에서 첫 주말에만 9천280만달러(약 1천256억원)를 벌어들였고, 두 번째 주말 수입은 첫 주보다 66%가량 감소했다. 이는 마블이나 DC, 스타워즈 등이 제작한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10대 데뷔후 60대 방송인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 사실과 13년여간 법적 후견인 역할을 하며 자신의 삶을 지배한 아버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 전했다. 스피어스의 회고록 '더 우먼 인 미'(The Woman in Me) 출간에 앞서 NYT가 미리 보도한 책 내용에 따르면 2008년 초 친부인 제이미가 법적 후견인으로 지정된 뒤 스피어스는 모든 행동을 감시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버지가 자신에 대해 "너무 아파서 남자친구는 직접 선택할 수 없지만, 시트콤과 아침 쇼에 출연하고 매주 다른 지역에서 공연할 수 있을 만큼은 건강하다"고 말했다면서 "그때부터 나는 아버지가 나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긴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고 썼다. 스피어스는 간헐적으로 아버지에게 반항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으며, 2018년 말 아버지와 분쟁을 겪은 뒤에는 더 강도 높은 정신건강 평가를 받고 재활원에서 3개월 이상을 보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 재활원에서는 오후 9시 취침 전에 1시간 동안만 TV 시청이 허락됐고, 밖에 나가는 것은 물론, 혼자 목욕하거나 방문을 닫는 것도 금지됐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미국에서 인기 절정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영화가 개봉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 최대 영화관 체인이자 배급사인 AMC 엔터테인먼트는 6일 스위프트의 콘서트 영화 사전 티켓 판매가 1억 달러(1천350억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위프트는 지난 3월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월드 투어인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를 해오고 있는데, 이 공연 영상이 오는 13일부터 극장에서 상영된다. AMC는 이를 위해 앞서 미국의 4천개 영화관을 포함해 100개국 8천500개 이상의 극장에서 이 콘서트 영화를 상영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AMC는 "이 영화에 대한 관객 수요를 처음 발표된 순간부터 믿을 수 없었다"며 "IMAX와 같은 대형 스크린에서 보기를 원하는 관객 중 미국 관객 수요가 특히 많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31일 티켓 예매 시작 하루 만에 AMC의 미국 내 티켓 수입은 2천600만달러(351억원)로, 이 회사의 103년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티켓 가격은 국가별로 다르며 미국에서는 성인 티켓이 19.89달러(2만6천831원), 어린이·노인 티켓은 13.13달러(1만7천712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신(新)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골든걸스'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와 프로듀서 박진영이 공식 포스터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골든걸스'(연출 양혁/작가 최문경)는 박진영 프로듀서를 필두로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루어진 151년 경력의 국내 최고의 新급 보컬리스트의 新인 디바 데뷔 프로젝트. 박진영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한국 최초 그룹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을 정도로 말이 필요 없는 국내 최정상 디바들의 어벤저스 그룹 탄생기로 KBS 드라마 '프로듀사',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뮤직뱅크' 등을 연출한 양혁 PD와 SBS 'K팝스타', 'LOUD'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최문경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박진영의 결연함이 엿보인다. 마치 '서유기'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박진영의 모습에서 각자 개성 뚜렷한 카리스마 넘치는 네 명의 누나들을 아우르고 무사히 데뷔할 수 있을지 기대를 치솟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인순이는 검은 선글라스와 블랙 슈트로 나이를 무색게 하는 아름다움 자태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4명의 멤버 중에 유일하게 걸그룹 활동 경험이 있는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들을 위한 우주복을 만든다.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프라다는 민간우주관광 스타트업 기업인 액시엄 스페이스와 손잡고 달 탐사에 나설 예정인 NASA 우주비행사들을 위한 우주복을 설계·제작한다고 밝혔다.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액시엄 스페이스는 NASA의 우주복 교체·현대화 프로젝트를 지난해 수주했다. 이후 액시엄 스페이스는 프라다를 우주복 제작업체로 선정했다. 액시엄 스페이스는 프라다가 소재를 만들고 다루는 전문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제작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프라다가 우주복을 더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액시엄 스페이스는 지난 3월 여성과 남성의 신체적인 특징 등을 모두 염두에 두고 디자인한 우주복 초기 시제품을 공개했다. 기존 NASA 우주복은 부피가 큰 구조에 연결 부위가 적고 무거운 장비로 구성돼 남성의 신체에 맞게 디자인됐다. 새 우주복은 더 쉽게 착용할 수 있고, 대부분의 남성과 여성 신체에 맞을 것이라고 NASA는 전했다. 새 우주복은 유연성을 높이고 가혹한 환경을 견디는 보호 기능을 강화했으며 탐사를 위한
KoreaTV.Radio 박기준 기자 |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칼을 들고 춤을 추는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가 경찰이 자택에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고 CNN 방송 등 매체들이 28일 전했다. 스피어스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부엌칼로 보이는 물건 2개를 양손에 들고 격렬한 춤을 추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이후 스피어스의 자택을 관할하는 보안관실에는 "그녀가 잘 있는지 진정으로 걱정된다"는 전화가 걸려 왔다고 보안관실의 딘 워디 서장은 CNN에 밝혔다. 당국은 이 영상이 가수의 창의적인 표현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해당 전화가 가까운 지인에게서 걸려 온 점을 고려해 27일 스피어스와 평소 친분이 있는 경찰관을 현장에 출동시켰다고 설명했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스피어스의 집에 도착한 경찰은 현관 인터폰으로 "스피어스가 잠재적인 정신건강 위기를 겪고 있거나 자해의 위험이 있는지" 확인하러 왔다고 밝혔다. 이에 스피어스의 보안 책임자는 "스피어스와 함께 있었고, 안전에 위협이 없으며, 그는 경찰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스피어스의 변호사도 해당 경찰관에게 전화해 "스피어스와 방금 통화했는데 그에게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