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2025년 11월 26일, 네이버가 금융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주식교환 합병을 전격 발표했다. 겉으로는 “디지털 자산 기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라는 화려한 수사를 내세웠지만, 재계 안팎에서는 “네이버가 금산분리 원칙을 교묘히 우회하는 특혜성 인수”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과거 대기업들의 금융 진출 시도가 규제의 벽에 부딪혀 좌절된 사례를 떠올리며 “네이버만 가능한 꼼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합병의 세부 구조를 살펴보자. 주식 교환 비율은 네이버파이낸셜 1주당 두나무 0.394주, 즉 두나무 1주를 네이버파이낸셜 2.54주로 교환하는 1:2.54다. 기업가치 비율은 1:3.06에 달한다. 합병 후 두나무 송치형 회장(19.5%)과 김형년 부회장(10%)이 네이버파이낸셜의 대주주가 되지만, 이들은 보유 지분의 의결권을 전량 네이버 측에 위임한다. 결과적으로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 의결권 46.5%를 확보하며 실질 지배력을 유지, 두나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일반사업지주사로 전환되며, 금융 규제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인기를 끌면서 동명 원작의 웹소설의 인기가 역주행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1일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의 매출이 약 2달 만에 230배 늘었다고 밝혔다. 이 소설은 네이버웹툰 자회사인 문피아에서 2017∼2018년 연재됐다. 완결된 지 4년이 지났지만 최근 웹툰이 공개되면서 매출도 덩달아 뛰었다. 웹툰이 지난 9월 28일 론칭한 직후 열흘간 웹소설 합산 매출은 그 직전 열흘간에 비해 34배 증가했다. 웹툰은 지난달 태국어, 인도네시아어로 번역돼 네이버 글로벌 플랫폼에서 요일 웹툰 최상위권에 올랐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비서가 살해당한 뒤 재벌가 막내로 다시 태어나 복수하는 내용을 담았다. 드라마는 송중기 주연으로 지난달 18일 JTBC에서 첫 방영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웹소설-웹툰-영상으로 이어지는 지적재산(IP) 밸류체인의 강력한 시너지를 입증한 사례”라며 “우수한 오리지널 IP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