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개인집엔 '미행강도' ...쇼핑몰엔 '떼강도' 주의보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최근 연말 연휴를 앞두고 개인 집엔 미행강도, 대형 쇼핑몰엔 금품을 강탈하는 떼강도들의 출물이 끊이질 않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LAPD는 최근 피해자들의 집까지 따라가 강도 행각을 벌이는 ‘미행 강도’가 범죄의 새로운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다며 라캬나다, 베벌리힐스, 팔로스 버디스 지역 등에 이같은 유형의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며 경고했다. LAPD는 “강도들은 또한 LA한인타운과 인접한 멜로즈길, 주얼리 디스트릭트 등을 걷거나 나이트클럽, 고급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사람들의 뒤를 노려 집이나 사업장까지 쫓아가 강도 행각을 벌인다”고 경계를 당부했다. 쇼핑시즌 대형 쇼핑몰에는 떼강절도 피해가 속출해 쇼핑몰측 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연망 쇼핑에 나선 한인 쇼핑객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토런스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델아모 패션센터에 떼강도가 침입, 주얼리를 무더기로 강탈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도 용의자 4명은 마스크와 장갑을 끼고 망치를 이용해 유리 진열대를 부순 뒤 주얼리들을 대량으로 훔쳐 도주했다. 하지만 당시 쇼핑몰 안에 있던 해병대 모병관들과 주민들이 나서 용의자 4명 중 2명을 붙잡았으며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