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권 대표가 새벽에 가라오케로 이승기 불러서…“ 전 매니저 충격 폭로
KoreaTV.Radio 리디아 정 기자 | 가수 이승기(35)의 전 매니저가 폭로전에 동참했다. 2004년 후크엔터테인먼트에서 이승기 매니저로 일했던 A 씨는 6일 디스패치와 단독 인터뷰에서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의 만행이 20년 전부터 지속됐다고 폭로했다. A 씨는 인터뷰에서 "권 대표가 청담동 가라오케를 자주 다녔다. 밤에 지인과 술자리를 하게 되면 새벽에 애(이승기)를 불러다 노래를 시켰다"며 "당시 승기가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살았다. 다음 날 새벽에 데리러 갔다가 피곤해하길래 '어제 못 잤니'라고 물어보면 '대표님이 부르셔서 새벽에 잠깐 나갔다 왔다'고 했다. 알고 보니 권 대표가 술자리에 애를 불러 노래를 시켰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A 씨는 또 이승기 현재 매니저가 권진영 대표에게 "2만 원 결제하겠습니다"라고 보고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믿기 어렵다면서 "승기 위치가 그때랑 다르니까 바뀌었을 줄 알았다"고 했다. A 씨는 권진영 대표가 유독 이승기에게만 심하게 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시 이승기가 행사에 한 번 출연하면 수백만 원씩을 받았다면서 "권진영 대표가 '네가 무슨 스타벅스에 가고, 스타벅스를 먹냐'고 그랬다. 그래서 커피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