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트레스는 본인이 느끼는 정도보다 수치상 더 많은 스트레스를 보입니다.
나도 알지 못하는 무의식적인 스트레스가 많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할 정도로 우리의 정신적, 신체적인 부분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우울증, 공황장애 등도 스트레스가 크게 작용하는 질환인데요.
현재 질문글을 살펴보니 심각한 스트레스로 인한 기억력 저하 증상으로 보입니다.
기억력 저하 문제는 정신과에서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실제로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기억력 감퇴 증상을 보이는데요.
우울증이 아니더라도 스트레스로 인해 기억력 저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 뇌는 신경전달물질, 신경세포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는 이러한 균형유지에 악영향을 미치게됩니다.
스트레스 정도가 심하거나 만성화된 스트레스는 기억력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질문자님은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기억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라며,
심리상담치료를 통해 스트레스 관리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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