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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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개솔린 가격, 한 주 내내 상승...5달러 83센트


LA 5달러 82.7센트, OC 5달러 77.7센트...6일 연속 상승

원유 공급 여유없어, 국제유가 내려가지 않고 오름세

한 달 가까이 조금씩 하락하던 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이 다시 오르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오늘(5월3일) 갤런당 5달러 82.7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제(5월2일) 가격보다 0.5센트 오른 금액이다.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오늘 전까지 최근에 이틀 동안 계속 0.2센트씩 오르는 등 지난 6일 연속으로 오름세가 계속됐다.

LA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6일 연속 상승하며 5.3센트가 올라 가격이 계속 오르기는 했지만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

최근 6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기 전에는 LA 카운티에서 30일 동안 28일을 하락하면서 한동안 개솔린 가격이 지속적으로 내려가기도 했다.

Orange 카운티는 오늘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어제에 비해 1센트가 오른 5달러 77.7센트로 나타났다.

Orange 카운티는 최근 4일 연속 가격이 오르다 어제 0.7센트 하락했는데 하루만에 다시 오름세가 됐다.

1주일 전에 비해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약 6.3센트 상승한 것으로 AAA와 OPIS 등이 분석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평균가일 뿐, 개스비는 지역에 따라 큰 폭의 차이가 나고 있고, 운전자들은 통상 평균가보다 더 비싼 가격에 주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AAA는 원유 공급에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국제유가가 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개솔린 가격 하락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