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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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로즈미드 고교 총기테러 위협으로 폐쇄

CA주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할 것이라는 테러 예고를 소셜 미디어에 올린 10대 청소년이 체포됐다.

텍사스의 한 학생이 만든 소셜 미디어 위협은 "RHS"로만 확인됐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남가주 로즈미드 고등학교는 27일 학교를 폐쇄했다.

27일 로즈미드 고등학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수업을 전면 취소했고 셰리프국은 일대에 순찰 인력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연방수사국 FBI 그리고 LAPD와 수사를 진행한 결과 해당 게시물이 텍사스주 레이먼드빌 (Raymondville)에서 업로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텍사스 현지 경찰은 협박성 게시글을 올린 한 소년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RHS 총격 5-27-22"로 불리는 이 위협은 텍사스주 레이먼드빌에서 발생했으며, 그곳에서 구금된 한 학생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수사관들은 이 메시지가 사우스랜드 학교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고 결론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