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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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의 날 120주년 기념식'

1월13일 오후 4시 밀레니엄 빌트모어호텔
한인 하원의원 4인방 연방의회 진출 기념도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미주 한인의 날 1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새해 1월 13일 오후 4시 LA다운타운 밀레니엄 빌트모어호텔에서 열린다.

연방의회서 기념일 제정후 매년 미주한인재단LA에서 기념식과 출간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겸해 열고 있다. 

 

미주한인재단LA의 이병만 회장은 "미주 한인의 날은 한인들이 하와이에 처음 도착한 1903년 1월 13일을 기념해 지난 2005년 연방의회에서 관련 법안을 제정·통과시키면서 기념일로 제정됐다. 올해로 1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자리로 각계에서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는 등 미주 한인의 날을 함께 축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셸 박 스틸, 영김 연방 하원의원과 데이브 민 상원의원 등이 축사를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근 코로나, 독감의 유행으로 한정된 좌석 때문에 행사에는 예약손님만 참석할 수 있으며, 총 3부로 구성된 이 행사는 올해 연방의회에 한인 하원의원 4명을 당선시킨 해여서 한인 정치력 신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와 별도로 미주 한인의 날을 즈음해 LA시의회를 비롯한 로컬정부, LA카운티, 가주청사에서는 미주 한인의 날 선포식도 열리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 수정교회를 담임했던 로버트 H. 슐러 목사의 아들 로버트 A. 슐러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LA 총영사관 영사대행을 비롯해 코너스톤교회 이종용 목사, 최석호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써니 박 부에나팍 시장 등이 축사했다.  또, '한인 역사를 빛낸 16인' 출간회가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이상명 총장 사회로 진행돼 16인 위인에 대한 글을 쓴 기고자들이 자리를 함께 해 한인 이민역사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의: 이병만 회장(678) 528-7777

호텔 주소: 515 S. Olive st. Los Angeles, CA 9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