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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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맨 보험사 "한인타운 지킴이 지원해요"

13일 올림픽경찰서 방문...긴급대원 점심 봉사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미국 대형보험사가 '한인타운 지킴이' 올림픽 경찰서 긴급출동대원들을 대상으로 감사 행사를 진행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133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드맨 생명보험사 직원들은 지난 13일 올림픽 경찰서를 방문해 긴급출동대원들(First Responders) 대상으로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대접하며 이들 경찰관들의 수고에 감사했다. 이번 감사 이벤트 행사에는 직원들 뿐만 아니라 보험가입자들과 자녀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올림픽 경찰서의 30년차 경찰관은 “이번 행사는 보험사 직원들과 가입자, 학생들이 직접 방문해  점심을 대접하며 경찰 업무에 대한 문답 시간을 가져 인상이 깊었다”며 “30년 경찰관 업무를 즐겁게 수행할 수 있었던 것도 오늘처럼 지역 커뮤니티의 지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를 총괄준비한 크리스틴 신 매니저는 “평소 한인타운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올림픽 경찰서에 감사를 표하고 싶었는데 직원들과 보험가입자들이 함께 점심 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평소 지나치기 쉬운 것에 대한 감사를 하는 것이 우드맨 보험사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1890년 세워진 우드맨 생명보험은 고객의 돈으로 회사 확장이나 광고에 지출보다는 보험 가입자들과 지역 커뮤니티에 더 많은 지원과 혜택을 주려는 것이 경영철학이기 때문이다. 우드맨 생명보험사는 자녀가 12학년 학생들 가운데 매해 장학금을 지급 하고 갑작스런 사고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겐  자녀 한명당 매년 1만2천 달러씩을 무상 지급하며 대학 졸업때까지 지원한다.  

 

 

특히 우드맨 보험 가입자들은 자기 비지니스를 홍보 할수 있는 웹페이지를 지원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신차 구입에서 부터 식당, 가구, 호텔, 영화 티켓 까지 맴버에 한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갖고 있어 다른 보험사와 달리 고객친화적 상품을 갖고 있다.

크리스틴 신 매니저는 “건강해서 보험자체보다 멤버혜택이나 연금 플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있다면 우드맨 생명보험을 추천해 드리고 싶다”며 “지역봉사도 같이 해서 안전한 한인타운 만들기에 앞장 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크리스틴 신 매니저 (213) 884-6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