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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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한국양궁,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남녀 동반 3연패 쾌거

'결승서 개최국 프랑스 제압…'단체전 10연패' 여자 이어 최강의 위용 뽐내
김우진, 첫 남자 3관왕 도전 시작…이우석 첫 올림픽 무대서 금메달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한국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를 이뤄냈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에 5-1(57-57 59-58 59-56)로 이겨 우승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와 2021년 도쿄 대회에서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한 한국 남자 양궁은 이로써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전날 열린 여자 단체전에서 여자 대표팀이 10연패를 이룬 터라 한국 양궁은 단체전 남녀 동반 3연패도 이뤘다.

올림픽 남자 단체전에서 두 대회 연속 우승해 본 나라는 한국뿐이다.

 

남자 양궁 대표팀 단체전 금

남자 양궁 대표팀 단체전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