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9 (월)

닫기

9월 금리인하 길닦은 연준…"물가·고용 목표 균형 추구"

2년간 '물가와의 전쟁'서 한숨 돌리자 "고용도 동일하게 중시"
전문가들 '금리인하 여건 조성' 인식…파월 "조건 맞으면 9월 인하 논의"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금리 인하가 적절해지는 시점이 임박했다며 9월 이후 통화정책 전환(피벗)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물가와 고용 상황을 고려할 때 연준이 금리를 내릴 여건이 이미 조성됐다며 9월 금리 인하 개시 전망에 더욱 무게감을 싣는 분위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경제가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게 적절한 시점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해 시장의 9월 금리 인하 기대에 부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