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2024년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 1위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선정되었다.

이번 소식은 라스베가스의 주요 스포츠 도박 사이트들이 10월 9일자로 우승 후보 배당을 업데이트하면서 발표된 것이다. 파드리스는 올해 강력한 전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도박사들 사이에서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평가되었다. 시즌 내내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파드리스는 오랜 우승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위는 전통적인 강호 뉴욕 양키스가 차지했다. 양키스는 언제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팀으로, 뛰어난 공격력과 탄탄한 투수진을 갖추고 있어 올해도 도전자로 손꼽힌다. 특히 라스베가스 도박사들은 양키스의 풍부한 선수층과 포스트시즌 경험을 높이 평가하며, 우승 가능성 배당을 높은 순위에 두었다.

3위로는 뉴욕 메츠가 이름을 올렸다. 메츠는 올해 한층 강화된 전력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으며, 팬들과 전문가들 모두 메츠의 저력을 주목하고 있다. 뛰어난 선발진과 강력한 타선으로 경쟁팀들에게 끊임없는 압박을 가하는 메츠는 매 시즌 상위권 경쟁을 벌이는 팀으로서 이번에도 우승을 향한 진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필라델피아 필리즈는 4위로 선정되었다. 필리즈는 꾸준히 강력한 전력을 유지하며 월드시리즈 진출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라스베가스의 배당 업데이트에서는 필리즈의 강력한 공격력과 주요 경기에서의 클러치 능력이 우승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LA 다저스는 예상보다 낮은 5위에 그쳤다. 다저스는 매년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팀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파드리스와 양키스 같은 강팀들에게 순위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여전히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실시되는 팀으로, 팬들과 도박사들은 다저스의 잠재력을 무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한편,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그리고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순서대로 그 뒤를 이으며 우승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클리블랜드는 안정적인 전력으로 중위권 팀으로 평가받았고, 디트로이트와 캔자스시티는 예상 밖의 성과를 내며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는 팀들로 꼽혔다.

이번 배당 업데이트는 야구 팬들과 전문가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과연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어느 팀이 들어 올릴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