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남가주 아마존 창고(warehouse) 근로자들이 19일 파업에 돌입했다.
팜데일과 빅토빌, 인더스트리 그리고 샌버나디노에 위치한 아마존 창고 근로자들은 오늘 새벽 3시부터 전국 다른 지역들에서 벌어지는 아마존 직원들의 파업에 합류하기 시작했다.
오늘 파업은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와 푸에르토리코 전역의 130만 명의 아마존 근로자들을 대표하는 노조, International Brotherhood of Teamsters가 남가주 팜데일과 빅토빌, 인더스트리 그리고 샌 버나디노 근로자들의 파업을 허용하기로 투표했다고 지난 17일 발표한 이후 이틀 만에 벌어지는 것이다.
이번 파업과 관련해 노조 측은 아마존이 협상 테이블에 나오라는 지난 일요일 마감일을 무시한 후 이뤄진 조치라고 밝혔다.
노조 측은 이번 파업이 미국 역사상 아마존을 상대로 한 가장 큰 규모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