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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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부양체크 못받은 납세자들 100만명 최대 1400달러 받는다

세차례 부양체크 전부 또는 일부 못받은 100만명에게 24억달러 지급
납세자별 금액은 서로 다르지만 최대 1400달러, 수정 세금보고 불필요하게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IRS 국세청은 팬더믹 시절 제공했던 부양체크를 전부 또는 일부 못받은 납세자들 100만 명에게 최대 1400달러씩 보낸다고 발표했다

이들 100만명에게 지급하는 부양체크 총액은 24억달러로 별도의 신청이나 신고없이 자동으로 지급된다고 IRS는 밝혔다

미국 납세자들 가운데 100만명이나 IRS 국세청으로부터 13월의 보너스를 받게 됐다

2020년과 2021년에 세차례에 걸쳐 지급했던 팬더믹 부양체크를 전부 또는 일부 못받았던 납세자들 100만명이 이번에 최대 1400달러를 받게 된 것이다
IRS 국세청은 3차에 걸친 부양체크를 받을 자격이 있는데도 전부 또는 일부를 못받았던 납세자 100만명을 파악해 24억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00만명의 납세자들은 받는 금액이 서로 다르지만 가구당 최대 1400달러라고 IRS는 밝혔다
IRS는 세금보고시에 은행계좌번호를 제출한 납세자들에게 해당 계좌로 직접 입금시켜주고 아니면 종이 수표를 우정공사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밝혔다

직접 계좌입금일 경우 올안에 지급받을 수 있을 것이고 종이수표는 새해 1월말까지 받게 될 것으로 IRS는 예상했다
IRS는 수많은 납세자들이 3차에 걸친 팬더믹 부양체크를 못받았을 때 신고할 기회가 있었으나 세금보고시에 매번 청구하지 않아 국세청에서 자체 파악해 자동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IRS는 이에 따라 100만명의 납세자들은 이번에 부양체크를 받더라도 세금보고를 수정 보고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1기 팬더믹 초기인 2020년 3월에 1차로 성인 1인당 1200달러, 자녀 500달러씩 지급했다

트럼프 1기 임기말인 2020년 12월에 2차로 성인과 자녀 같이 1인당 600달러씩 추가 제공했다
바이든 임기 초반인 2021년 3월에는 3차로 성인들과 자녀들이 똑같이 1인당 1400달러씩 지급했다

미국 납세자 개인에게 지급한 부양체크 이외에도 대폭 확대된 연방실업수당을 제공했다
사업주들에게는 종업원을 해고하지 않는 조건으로 PPP로 불리는 종업원 급여 지원 프로 그램으로 지원했다

그러나 사기신청, 부당청구로 수천억달러씩 물새듯 샜다는 지적을 받았고 각 해당부처별 감사를 실시해 상당액은 환수조치하는 소동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