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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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계란 가격 또 올랐다... 2주 만에 1~2불 추가 인상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진정되던 계란 가격이 또다시 인상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계란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가운데 남가주에서는 계란 12개당 평균 가격이 약 2주 만에 1~2달러 이상 올랐다.

연방 농무부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2월) 28일 계란 12개 평균 가격은 10달러 27센트로 뛰었다.
지난달16일엔 9달러 15센트였는데, 2주도 채 안돼 1달러 이상 폭등한 것이다.

연방 노동부는 계란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는  조류 독감 발생에 대처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그렇지만 계란 가격을 안정화되려면,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또 계란 가격이 너무 치솟자 닭에 대한 최소 공간 요건을 정한 캘리포니아주 법을 폐지하려는 시도도 이뤄지고 있다.
이전에도 캘리포니아주 법을 폐지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이는 지난 2021년 가주 대법원에 의해 기각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