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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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 교사, 학생들에게 ‘남편 정액 넣은 컵케이크’ 나눠줘

교사 Cynthia Perkins, 68건이 넘는 성범죄 관련 징역 41년 선고

남편 Dennis Perkins,150여 가지 성범죄 혐의로 체포...5월 재판

루이지애나의 한 중학교 교사가 남편의 정액이 든 컵케이크를 학생들에게 나눠준 것을 포함 68건이 넘는 성범죄 혐의로 41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36세의 여교사 신시아 퍼킨스(Cynthia Perkins)는 지난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자신이 재직하고 있던 리빙스톤(Livingston)의 웨스트 주니어 하이스쿨(Westside Junior High School) 학생들에게 남편 데니스 퍼킨스(Dennis Perkins)의 정액이 든 컵케이크를 나눠준 혐의로 체포됐다.

신시아는 체포된 후 남편과의 이혼 소송을 제기하고, 남편이 시켜서 이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조사에서 신시아는 아동 포르노, 2급 강간, 외설, 유해물질 혼합 등 다수의 성범죄를 저지른 것이 드러났고, 지난 24일 리빙스턴에서 유죄판결을 받는 법정에서 신시아는 이들 범죄행위의 대부분을 시인했다.

이제는 그녀의 전 남편이 된 데니스 퍼킨스(Dennis Perkins) 역시 2019 년 아이를 성적으로 학대하는 것을 포함 150 가지가 넘는 성범죄 관련 혐의로 체포되었다.

데니스 퍼킨스는 오는 5월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들 부부는 아동 센터로부터 실종 및 착취 아동에 관한 제보에 의해 체포되었다. 수사관들은 나중에 이들 부부가 미성년자와 함께 찍은 누드 사진도 발견했다. 신시아는 체포된 다음 날 웨스트사이드 중학교에서 퇴학당했고, 데니스는 리빙스턴 교구 보안관 사무실의 부관직에서 해고당했다.

현재 41년형을 선고받은 신시아는 자신에게 유리한 평결을 위해 오는 5월 데니스 퍼킨스의 재판에서 데니스에게 불리한 증언을 해야 하는 입장에 있다.

체포된 신시아(Cynthia)와 그녀의 남편 데니스 퍼킨스(Dennis Perk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