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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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올해 영업이익 250억원…흑자 전환될 것"

아워홈은 올해 매출 1조7천200여억원, 영업이익 약 250억원으로 흑자 전환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아워홈은 "핵심 사업인 단체급식과 식재 사업 부문에서 신규 수주 물량 확대와 거래처 발굴,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수익이 개선되며 흑자 달성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지난해 아워홈은 어려운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비상 경영체제 돌입해 절치부심한 끝에 실적을 턴어라운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워홈은 지난해 매출 1조6천253억원과 영업손실 93억원으로 창사 후 처음 적자를 기록했다. 단체급식 사업 등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했다.

지난해 구지은 부회장 등 오너일가는 760억원의 배당금을 챙겼다.

올해 아워홈은 오너 일가 간의 경영권 분쟁이 벌어져 구본성 전 부회장이 해임되고 여동생인 구지은 부회장이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