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캘리포니아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을 아직 받지 못한 주민들은 길게는 앞으로 한 달을 더 기다려야 한다. 가주세무국(FTB)은 당초 1월 14일이었던 지급 데드라인을 한 달 연장해 2월 14일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주 미발송 190만건을 오는 14일까지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던 FTB는 은행 계좌 정보가 바뀐 주민에 대한 지급에 추가로 시간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세금보고 이후 은행 계좌 정보가 바뀐 주민 중 데빗카드로 환급받는 경우에 대해서는 오는 30일부터 2월 14일 사이 지원금이 입금된 데빗카드의 발송이 시작된다. FTB는 “추가 검토가 필요한 일부 대상자들로 인해 지원금 발송일이 지연됐다”며 “추가 검토 후에 이번 주말까지 46만 건을 발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계좌 이체 수령자의 경우, 이번 주 은행 계좌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계좌 이체 지급은 3~5일, 데빗카드는 받는데 최대 2주 정도가 걸릴 수 있어 가장 늦는 경우는 다음 달 말에나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가주 인플레이션 지원금은 조정총소득(AGI) 15만 달러 이하인 ▶1인 납세자는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올해 1일부터 ‘급여투명법’(Pay Transparency Law)이 시행되면서 기업체들의 구인광고부터 바뀌기 시작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더불어 원격근무 확산을 계기로 가주에서 올해 1월 1일부터 SB1162 급여투명법이 시행됨에 따라 구직자가 직종별 급여범위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SB1162는 본격적인 구직절차가 시작되기 전 구직자에게 일자리가 삶에 맞는지 확인시켜 구직자와 고용주 모두의 시간을 절약시킨다. 동시에 이미 채용된 직장인은 급여 범위를 확인해 본인이 직장에서 어떠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도 알아볼 수 있다. ◼SB1162는 무엇인가? 가주의 SB1162 급여투명법은 모니크 리몬 주 상원의원이 발의하고,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했다. 이 법안은 고용주가 채용 공고에 급여 범위를 명시함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15명 이상 직원을 둔 기업은 채용 광고 시 급여 범위를 공개해야 한다. 또 100명 이상 직원을 둔 기업은 인종별, 민족별, 성별 임금을 주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법안은 1월 1일부터 즉시 발효된다. ◼SB1162는 어떤 장점이 있나? 법안은 일자리를 찾는 사람뿐만이 아닌 이미 일자리를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서 3주째 폭우, 강풍을 동반한 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홍수, 산사태, 정전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로스앤젤레스(LA)의 한 도로에서는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차량 두 대가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1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싱크홀은 지난 9일 오후 LA카운티 채스워스의 아이버슨로드에서 발생했다. 이곳을 지나던 차량 두 대가 싱크홀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 아래 흙이 유실돼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LA소방당국은 한 차량이 다른 차량 아래에 깔린 상태였으며, 운전자‧탑승자 구조작업에 50명의 구조대원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어 “위쪽 차량 탑승자 2명은 자력으로 탈출할 수 있었다”며 “아래 차량에 타고 있던 10대 소녀와 성인 여성 1명은 구조대원들이 구출했다”고 전했다. 구조 책임자인 앤드류 워든은 싱크홀 주변 단단한 땅을 지지대 삼아 사다리를 눕혀서 놓은 뒤, 소방대원을 로프에 묶어 싱크홀 아래로 내려보내 이들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두 명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아태계 단체들이 LA 시 및 카운티 정부 정치인들에게 아태계 인력 증원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40여개의 아태계 지역 단체 연합인 ‘아태계 에퀴티 얼라이언스(AAAPI Equity Alliance)’와 유명 아시안 단체인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는 최근 성명을 발표하며 LA 시장, 시의원, LA 카운티 수퍼바이저 등을 포함한 LA시와 카운티 내 선출직 공무원들에게 아태계 인력 채용 확대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를 쉽게 하기 위한 아태계 이력서 웹사이트 ‘레주메 뱅크’를 개설했다. 이들은 아태계가 LA 카운티 전체 인구의 16% 이상, LA시 전체 인구의 12%를 차지하며, LA 시의원 관할지역 15개 중 10개와 LA카운티 수퍼바이저 모든 관할 구역에서 최소 10%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시장, 시의원, 수퍼바이저 등 LA 카운티 내 선출직 공무원 사무실 직원이나 커미셔너 등에는 아태계가 현저히 적고 과소 채용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현재 LA시장을 비롯해 새로운 선출직 공무원들이 많은 가운데 이들이 아태계 채용을 적극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를 위해 AAAPI 에퀴티얼라이언스가 온라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오늘부터 이틀 동안 남가주 지역에 폭풍주의보가 내렸다. 국립기상청(NWS)은 오늘(9일) 오전 4시를 기해 내일 오후 10시까지 LA 등 남가주 지역에 겨울폭풍 주의보(winter storm warning)를 발령하고 강한 폭풍우를 경고하며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NWS는 이틀 동안 강한 비바람과 폭우를 예보했다. 가주 전역을 덮은 비구름대가 서서히 남하해 LA 등 남가주 지역에 큰 피해를 끼칠 것으로 우려했다. 방재당국은 ‘토사 유출, 산불 피해 지역 산사태, 도심 저지대 침수, 주택가 고목이 쓰러지는 피해’ 등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8일 NWS에 따르면 남가주 지역은 오늘 오전 5시부터 겨울폭풍 영향권에 들 예정이다. 비구름은 북서쪽인 샌타바버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며 남가주 지역에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정오에는 남가주 전역이 영향권에 들어 비가 내리겠다. 오후 6시쯤 남가주 지역은 일부 산간 지역을 제외하고 비가 그칠 예정이다. 10일 0시부터는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폭우로 바뀌어 오전 6시까지 남가주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 됐다. NWS는 이번 겨울 폭풍은 1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윤석열·수석부의장 김관용)가 최광철(사진) 미주부의장에게 ‘직무정지’를 통보했다. 6일 최광철 미주부의장 겸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민주평통 측이)한국시간 6일 저녁 석동연 사무처장 명의로 이메일을 보내 1월 5일 자로 직무정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측은 이런 내용을 미주지역 협의회장에게도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부의장은 LA, 뉴욕 등 미주지역 협의회장과 함께 본국 사무처의 활동방안을 논의하고 주요사업을 결정하는 자리다. 최 부의장은 “윤석열 정부와 사무처가 민주평통의 존재가치를 모르는 것 같다”며 “민주평통은 보수와 진보가 함께 사회적인 화해와 통합을 위해, 남북평화 정착을 위해 일하는 기구다. (직무정지 관련)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반발했다. 특히 그는 “문재인 정부 말기 한반도 평화공공외교, 유권자 평화시민단체 활동을 인정받아 20기 미주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현재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부득이한 사유도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광철 부의장은 윤 대통령의 대북정책과 엇박자를 내며 긴장 관계를 유지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버지니아주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이 교실에서 자신을 훈계하던 교사를 권총으로 쏴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6일 오후 버지니아주 항구도시 뉴포트뉴스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6살짜리 1학년 남학생이 30대 여교사에 말대꾸를 하며 언쟁을 벌이다 권총을 발사했다. 교사는 총격으로 큰 중상을 입고 위중한 상태에 빠졌지만 이후 치료를 통해 안정을 찾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학생은 학교에 권총을 들고 갔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그가 총기를 갖게 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 학생이 교사를 겨냥해 총을 한 발 쐈다고 설명했다. 오발 사고는 아니라는 것이다. 경찰은 이 학생을 구금했다 .총격으로 다른 학생은 다치지 않았으나 큰 충격을 받은 학생들은 교내 체육관으로 대피했다가 심리 상담을 받고 나서 귀가했다. 학교는 월요일인 9일 휴교할 예정이다. 필립 존스 뉴포트뉴스 시장은 "시의회와 교육청 등이 적절한 사후 조치를 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뉴포스뉴스 공립학교 교육감 조지 파커는 "너무 충격적이고 가슴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 미국 제약사들이 새해부터 대규모 약값 기습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해 350종이 넘는 의약품 가격을 곧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의약품 정보업체 ‘스리 액시즈 어드바이저’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아스트라제네카, 사노피 등 제약회사들은 350종 이상 의약품의 미국 내 가격을 이달 초 인상할 계획이다. IRA에 의해 2026년부터 연방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서비스센터(CMS)가 일부 의약품에 대한 약값 협상권을 갖게 됨에 따라 제약사들이 그 전에 의약품 가격을 올려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그러나 연방의회와 시민·노인 단체들은 이같은 가격 인상이 시민들의 약 접근성을 대폭 악화시킬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작년 연방 의회를 통과, 시행된 IRA는 노인 의료보험 제도인 메디케어 프로그램이 제약사와 처방약 가격을 협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가격 인상은 리베이트나 기타 할인을 포함하지 않은 표시 가격 기준이다. 비영리단체 ‘46브루클린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이번 주와 다음 주에도 남가주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비가 내렸다 그치는 날씨가 반복되는 가운데, 3일부터 5일까지 태평양에서 들어오는 강한 폭풍 전선으로 또 다시 많은 비, 추운 날씨,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주 8일까지 낮 최고 기온이 50도대 후반에서 60도대 초반, 저녁 최저 기온은 40도대 후반대의 쌀쌀하고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며 노약자와 어린이들이 보온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남가주 일부 지역에는 최고 6인치의 비가 내릴 수 있으며, 고지대에서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강풍 주의보, 산간 지역 한파 주의보 등도 발령될 전망이다. 또한 토요일인 7일 저녁부터 약 4일간 또 다시 비가 올 예정이다. 당국은 강풍에 따라 나무나 신호등이 떨어질 위험과 함께 지역에 따라 홍수도 예상된다. 현재 보건 당국은 박테리아 증가를 이유로 배수구, 강, 계곡, 그리고 이들과 연결되는 해수의 접촉을 피할 것을 경고하고 있다.
올해부터 변경되는 노동법과 세법 등 각종 경제 관련 법규들이 한인 가정과 비즈니스 환경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직원 채용시 급여 공개… 병가 대상 확대 주의해야 LA시 500만 달러 이상 부동산 추가양도세 4월부터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서 엔데믹 시대로 접어드는 2023년은 고금리, 고물가 속에 경제 침체와 경기 연착륙으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며 어려운 한해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노동 관련 법과 세법 등 경제 관련 법들도 새롭게 적용되는 시점이라 한인 가정과 비즈니스들이 새로운 규정들을 숙지하고 이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부터 새로 시행되는 가계와 비즈니스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법규들을 정리했다. 노동법 ■급여 투명성법 1월부터 ‘급여투명성법(SB 1162)’에 따라 직원 수 15명 이상 고용주는 채용 공고시 급여 범위를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 SB 1162은 새로 채용되는 직원뿐만 아니라, 현재 재직 중인 직원이 요청할 때도 직책에 따른 급여 범위을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만일 이 법을 어길 경우 종업원 한 명당 100달러부터 시작해서 추가 위반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이 한국 국적을 회복하려면 과거에는 시민권을 포기해야 했으나 현재는 만 65세 이상의 경우에는 ‘국적회복허가’ 신청을 통해 복수국적 취득이 가능하다. 외국국적을 포기할 필요 없이 대신 ‘외국국적 불행사 서약’만 하면 된다. 또한 한국 법무부는 외국인등록(또는 거소신고) 시점 및 6개월 이상 거주 요건 등을 불문하고 국적회복허가 신청 시점에 만 65세 이상이면 복수국적을 허용하고 있다. 외국인등록이나 재외동포 거소신고를 한 경우 기본적으로 영주할 목적이 있는 것으로 인정하기 때문이다. 복수국적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국적상실 신고와 국적회복 신청을 한국 출입국·외국인관서(구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접수한다. 총영사관에서는 받지 않는다. 기간은 약 7-8개월 정도 걸린다. 복수국적의 장·단점 가장 큰 장점은 미국과 한국 정부의 복지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 시민권자인 한인이 65세가 넘어 한국에 들어가 다시 한국 국적을 회복하게 되면 복수국적자로서 한국의 건강보험 대상자가 되고 또한 미국의 소셜 시큐리티 연금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투표권이 보장돼 선거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한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왜 한인 남성 이민자는 죽음에 약할까? 왜 극단적인 상황에서 자살을 여성보다 쉽게 택할까?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LA카운티에서 올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한인이 지난해보다 23%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살자 90%가 성별이 남성인 것으로 나타나 이민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 한인 남성의 부적응에 대한 카운티, 시당국, 한인단체들의 지원이 잇띠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LA카운티 검시국에서 입수한 2022년 자살자 2022년 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인 29명이 발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2명)보다 25% 증가한 수치다. 올해 전체 자살자 수는 감소한 반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은 46명에서 59명으로 28%가 늘었다. 한인도 22명에서 29명으로 25% 증가했다.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과 비교했을 땐 모든 수치는 감소했다. 전체 자살자 수는 2020년 865명에서 올해 8% 줄었고, 아시안은 69명에서 11%, 한인은 32명에서 16% 줄었다. 같은 통계에 따르면 올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한인은 19세부터 93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나타났다. 그중 60대(5명)가 가장 많았고, 20대와 50대,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