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다이아나 장 기자 | 미국에서 지난 1년간 주요 차량 브랜드 가운데 테슬라 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율이 가장 높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온라인 보험 견적 사이트 '쿼트위저드'(QuoteWizard) 운영업체인 렌딩트리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이 사이트에서 수집된 수천만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견적이 많은 30개 차 브랜드 중 테슬라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 1천명당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 순위에서 테슬라가 23.54건으로 1위였다. 이어 램(22.76건), 스바루(20.90건), 마츠다(18.55건), 렉서스(18.35건), 폴크스바겐(18.17건), BMW(17.81건), 도요타(17.18건), 인피니티(16.77건), 혼다(16.50건) 등의 순이었다. 현대차는 16.43건으로 11위, 기아는 15.69건으로 14위였다. 이 분석은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려는 차주들이 보험 견적 사이트에 입력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렌터카는 포함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특정 차량 브랜드의 사고율이 다른 브랜드보다 높은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다"며 "그러나 특정 유형의 차들이
KoreaTV.Radio 다이아나 장 기자 | 전 세계 350개 도시에서 전기 스쿠터 공유 사업을 벌이는 미국의 버드(BIRD)가 파산을 신청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0일 버드가 이날 미국 파산법원에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파산보호는 법원의 승인을 받아 기업의 채무이행을 일시 중지시키고 자산매각을 통해 기업을 정상화하는 절차로, 한국의 법정관리와 비슷하다. 버드는 전기스쿠터를 공유하는 사업모델을 앞세워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신생기업을 의미하는 '유니콘'에 올랐던 업체다. 2017년 설립된 버드는 미국 서부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 만에 22개 도시로 사업을 확대했고, 세쿼이아 캐피털 등 유명 벤처캐피털 업체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버드의 영업 지역은 미국 주요 도시는 물론이고, 이탈리아 로마 등 유럽의 각 도시까지 전 세계 350개 이상의 도시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을 통해 뉴욕증시에 우회 상장을 하기도 했다. 당시 버드의 기업가치는 20억 달러(약 2조6천억 원)를 넘어서는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버드는 이미 신종 코로나
SiliconValley KoreaTV.Radio 다이아나 장 기자 | 실리콘밸리의 5가지 키워드는 무엇일까? 1. 이스라엘유엔 고위 관리들은 심화되는 인도주의적 위기가 국제적 우려를 불러일으키면서 민간인을 위한 "안전한 장소"가 없는 가자 지구의 "종교적" 상황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를 "제거"하기 위해 전체 영토로 지상 작전을 확장하고 있으며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피난처를 찾았던 가자 남부의 넓은 지역을 탈출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쟁으로 파괴된 지역은 마지막 주요 통신 사업자가 서비스가 완전히 차단 되었다고 말했기 때문에 거의 완전한 인터넷 정전의 한 가운데에 있다. 이것은 많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대피하는 동안 서로 소통하거나 도움을 요청할 수 없으며, 응급 구조대원들이 그들의 대응을 조정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2. 대통령 토론네 명의 공화당원들은 수요일 앨라배마에서 열리는 네 번째 GOP 대통령 예비 토론에서 대결합니다. 참여 후보자들은 플로리다 주지사를 포함합니다. 론 데산티스,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니키 헤일리,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 그리고 전 뉴저지 주지사 크리스 크리스티 입니다. 이번 토론
SiliconValley KoreaTV.Radio 다이아나 기자 | - Tech Investment Outlook Forum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윤상수)과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진승호)는 지난 15일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테크 인베스트먼트 아웃룩(Tech Investment Outlook)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향후 10년간 유망한 벤처투자 섹터 및 테마 전망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환영사를 하는 윤상수 총영사 NEA, 제너럴 카탈리스트(General Catalyst), 업프론트(Upfront) 등 실리콘밸리 대표 벤처투자사의 파트너급 투자자와 윤송이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연사로 나섰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벤처 관련 투자기관, 자산운용사, 기업 벤처캐피탈(CVC) 등 국내 금융기관의 투자 전문가, 한국 및 현지의 스타트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상수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과 미국의 투자자·스타트업이 실리콘밸리에 모여 향후 10년간의 유망한 벤처투자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 라며 “글로벌 국제금융 투자 협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