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이고은i 기자 | 신곡 'Love 119', 데이터 기반 '샤잠: 2024년 트렌드 플레이리스트' 포함!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미국 애플뮤직(Apple Music),샤잠(Shazam)이 발표한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에 K팝 가수로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화제다. 라이즈는 1월 8일(현지시간) 글로벌 음악 플랫폼 애플뮤직이 뮤직 디스커버리 앱 샤잠과 함께 발표한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2024 Artists to Watch)'에 선정되었으며, 동시에 신곡 'Love 119'(러브 원원나인)이 '샤잠: 2024년 트렌드 플레이리스트' 50곡에 포함되어 눈길을 끌었다. 애플뮤직의 에디터들은 샤잠의 데이터 및 알고리즘을 분석해 매년 글로벌 음악계를 이끌 아티스트 50팀을 선정한 '샤잠: 트렌드 플레이리스트'를 발표하고, 특히 성장 가능성과 미래 잠재력을 지닌 5팀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뽑는 만큼, 5팀 중 유일한 K팝 가수로 이름을 올린 라이즈의 '라이징 파워'를 실감케 한다. 앞서 라이즈는 그래미닷컴에서 발표한 '2024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 25'에 유일한 K팝 보이그룹으로 선정됨은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초등학교를 졸업한 30대 제자들이 학창 시절 담임 선생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교를 찾았다. 해당 사실이 온라인에서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하나같이 감동이라며 훈훈함을 낳았다고 말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배고픈너구리'에 '20년 전 약속, 다들 기억할까?'라는 영상이 올라와 화제다. 8분 길이의 이 영상은 2004년 당시 6학년 담임 선생님이었던 A씨가 학생들에게 남긴 졸업 메시지로 시작됐다. A씨는 "'2024년 1월 1일 오후 1시, 영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만납시다"며 약속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20년이 된 1월 1일 제자 B씨는 "애들 진짜 많이 올까, 많이 왔으면 좋겠다. 떨린다"며 전남 영암으로 향했고,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 B씨의 친구들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시간이 훌쩍 지나 만났음에도 어색할 틈 없이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담임 교사였던 A씨에게 전달할 롤링페이퍼를 작성하고 그 시절 학급신문이었던 '어깨동무'를 보며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이후 교문에서 걸어오는 한 남성을 발견하자 이들은 "진짜 선생님이야?"라며 웅성거렸다. 제자들의 기대 속에 등장한 A씨는 이름을 한 명씩 부르며 반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영화 '미나리'의 주연배우로 한국에 잘 알려진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한국명 연상엽)이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스티븐 연은 7일 로스앤젤레스(LA)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스티븐 연은 존 햄('파고'), 매트 보머('펠로 트래블러스'), 우디 해럴슨('화이트 하우스 플럼버스')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해당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스티븐 연의 상대역을 연기한 앨리 웡도 이날 시상식에서 TV 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은 10부작으로, 지난해 4월 공개된 이후 넷플릭스 시청 시간 10위 안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흥행한 바 있다. 특히 이 작품은 스티븐 연을 비롯해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작가 이성진이 감독과 제작, 극본을 맡는 등 한국계 제작진과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TV 단막극 시리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3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올해 에미상 시상식에도 11개 부문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새해부터 한인 마켓들의 세일전쟁이 심상치 않다. 포화상태에 다다른 한인 마켓들의 생존경쟁이 본격화되면서 한 명의 고객이라도 더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세일 아이템을 매주 빠짐없이 내놓고 있다. 이처럼 세일경쟁이 가열되고 있는 것은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을 다른 마켓에 빼앗기지 않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란 게 업계의 전언. 즉 세일품목을 통해 고객들을 매장에 끌어들여 다른 물건을 구입하게 한다는 전략인 셈이다. 이로 인해 한인들의 세일 품목 찾기 마켓 순례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새해들어 매출 드라이브...“고객 유치 효과적” 업소별 매주 100여개..고객은 세일따라 마켓 순례 한인 마켓에서 매주 세일품목으로 선정하는 제품은 그로서리부터 야채, 과일, 정육, 생선 등 약 50~100여종이다. 특히 쌀과 라면, 주류, 참기름 등은 매주 세일품목에 오르는 제품으로 마켓마다 브랜드를 바꿔가며 매주 세일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세일품목 선정을 위한 마켓별 눈치작전도 치열하다. 고객의 발길을 끌어들일 수 있는 새로운 세일 아이템을 고르기 위해 고민하는 것은 물론 타 마켓과 품목이 겹치지 않도록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성장과 입대 이야기가 미국에서 만화책으로 나온다. 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출판사 틸다웨이브는 BTS를 주인공으로 한 22쪽 분량의 만화책을 '페임'(FAME) 시리즈의 신작으로 선보인다. '페임' 시리즈는 가수와 배우,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의 일대기를 만화로 소개하는 시리즈물이다. 앞서 가수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50센트, 배우 제니퍼 로렌스,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 등을 주인공으로 다뤘다. 신작 '페임:BTS'에는 BTS가 2013년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사회 공헌 활동을 하며 세계적인 팝스타로 성장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또 2022년 맏형 진을 시작으로 한 멤버들의 입대 과정을 통해 이들이 팝스타에서 군인으로 변화하는 모습도 담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페임: BTS'는 종이책과 디지털 두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10일 정식 출간된다.
Photo Credit: https://www.starbucks.com/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세계 최대 커피 전문 체인 스타벅스가 올해 (2024년)부터 개인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0센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내 체인 커피숍이 개인컵을 수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스타벅스가 최초다. 스타벅스 측은 성명을 통해 “2024년 1월 3일을 시작으로 매장 이용을 비롯해 드라이브 스루, 앱을 통한 주문 시에도 개인컵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2030년까지 쓰레기를 50%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지속가능 경영자 마이클 코보리 (Michael Kobori)는 “스타벅스는 모든 음료가 재사용 가능한 컵으로 제공될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하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스타벅스를 방문할 때 개인 컵을 지참하는 것은 지구와 미래를 향한 진전을 말한다”고 전했다. 스타벅스에서 재활용 가능한 컵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들은 주문 시 개인컵을 가져왔다고 알리기만 하면 된다. 앱을 통한 주문 시에는 ‘customization’을 통해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유튜버 카라큘라가 고 이선균씨의 협박 여성이 배우출신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 유튜브]‘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지난달 27일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배우 고 이선균씨를 협박해 5000만원을 뜯어낸 20대 여성이 과거 독립영화에 출연한 영화배우 출신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사설탐정 겸 유튜버 카라큘라는 3일 자신의 유튜브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에 ‘갓난 아이를 들고 나타난 그녀의 큰 그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이날 오전 32만여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댓글도 1780여개가 달렸다. 카라큘라는 이 영상에서 20대 여성 박소정씨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커뮤니티에도 이 여성의 사진을 올리는 등 신상을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카라큘라는 영상에서 “이 사건을 유명인들이 연루된 마약 스캔들로 오해할 수 있지만 본질은 마약이 아니라 공갈 협박”이라며 “이 공갈 협박을 최초로 설계하고 실행한 자는 박씨”라고 주장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미 경찰에 체포돼 조사가 이뤄졌던 마약사범으로 유흥업소 여실장이었던 김모씨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여성이다. 이들은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2024년 1월 1일 새해가 다가온다. 오는 월요일이 되면 팬데믹 이후 최다 인파가 새해 벽두부터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가지 않고 LA에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방문할 곳을 찾아봤다. 그랜드파크 – 31일 오후 8시부터 1월 1일 새벽 12시 30분까지 축제를 한다. 두개의 스테이지에서 DJ 공연이 펼쳐지며 푸드 트럭과 패밀리 액티비티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 리틀도쿄 재패니스 빌리지 – 두 곳의 무대에서 일본 전통 무용과 북 공연 그리고 기모노 콘테스트 등이 열린다. 찹쌀떡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LA 동물원 – 새해 맞이 라이트 쇼를 함께 볼 수 있다. 동물원내 부페 식당이 운영되고 오후 9시부터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열리는 카운트 다운 행사를 다 함께 지켜볼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10시까지며 입장료가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 오후 8시부터 1월 1일 새벽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새해 카운트다운을 함께 하며 불꽃놀이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마리나 델레이 – 31일 오후 7시부터 1월 1일 카운트 다운으로 행사를 마무리 한다. 페이스 페인팅과 라이브 음악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글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연말 고전영화 반열에 오른 '나홀로 집에 2'에 카메오로 나왔던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갑질 출연' 논란에 대해 제작진의 사정 때문이었다며 뒤늦게 반박하고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30년 전에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이 나에게 '나홀로 집에 2'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해 달라고 사정했다"고 적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992년 개봉한 이 영화에서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뉴욕 플라자 호텔 장면에 등장한다. 이와 관련해 콜럼버스 감독은 지난 2020년 인터뷰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플라자 호텔에서 영화 촬영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라는 '갑질' 조건을 내걸었다고 밝힌 바 있다. 콜럼버스 감독은 "그래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영화 출연에 동의했다"며 "첫 상영 당시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등장하자 사람들이 환호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당시를 회고했다. 이어 "그래서 나는 편집자에게 '트럼프 장면을 둬라. 이건 관객을 위한 것'이라고 했다"며 "그러나 트럼프는 깡패짓을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경찰 수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48)씨가 27일 극단적 선택에까지 이르게 된 배경에는 유튜브나 일부 언론의 자극적인 보도와 소셜미디어·인터넷 게시판에 무분별하게 퍼진 미확인 정보들이 있었다. 전문가들은 “연이은 공개 소환에, 악플 등으로 이미지가 실추되면서 이씨가 심리적 한계선으로 내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NS 등에 이씨 관련 영상물이 퍼지기 시작한 것은 한 달도 넘었다. 지난달 22일 한 유튜브 채널이 이씨가 드나들었다는 유흥업소 실장 김모(여·29)씨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하면서부터다. 이 채널은 “이선균을 협박해 3억원을 뜯어낸 사람이 누굴까”라며 의혹을 부풀렸다. 이즈음 한 지상파 방송에선 마약과 관련한 이씨의 육성이 일부 공개됐다. 이씨가 마지막 경찰 조사를 받은 지난 23일 이후 이씨 관련 영상들이 본격적으로 확산됐다. 수사가 시작될 즈음 이씨가 김씨와 통화한 내용, 이씨 지인이 김씨와 나눈 통화 내용 등이 ‘이선균과 김씨의 불륜’ ‘이선균 룸녀 사랑한다는 녹취’ 등의 제목으로 나돌았다. 영상을 보면 김씨가 “일단은 오빠도 안심하지 못하는 게 오빠도 술 취해서 나랑 뭔가를 했잖아”라고 하자 이씨가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미투(MeToo)’ 고발로 할리우드에서 사실상 퇴출된 배우 케빈 스페이시(사진)가 넷플릭스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최근 동성 성폭력 혐의에 대해 무죄 평결을 받았다. 26일 영국 가디언, 미국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스페이시는 최근 보수 방송인 터커 칼슨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해당 인터뷰 영상은 약 7분 분량으로, 지난 24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칼슨은 스페이시에게 “넷플릭스 앱을 열 때마다 당신이 항상 있다. 본 적이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이는 그가 출연한 유명 넷플릭스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가 추천작으로 메인화면에 자주 등장하는 것을 가리킨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대해 스페이시는 “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테이블을 주먹으로 두드리며 “그들이 의혹, 지금은 가짜로 판명 난 의혹만 가지고 나와의 관계를 공개적으로 단절하기로 한 건 이상하다. 그 주장은 현재 거짓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심할 여지 없이 넷플릭스는 나 때문에 존재한다”며 “내가 그들의 존재를 알렸는데, 그들은 나를 매장시키려 했다”고 했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초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하나로
‘개모차’에 타고 있는 강아지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사진 출처=매경DB]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올 들어 온라인 시장에서 반려동물용 유모차의 판매량이 유아용 유모차 판매를 사상 처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소멸에 대한 염려가 나올 정도로 저출산 현상이 심해지는 반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꾸준히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온라인 오픈마켓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유아용 유모차보다 늘어났다. 두 카테고리의 합계 판매량을 100이라고 했을 때, 반려동물용 유모차의 판매 비중은 2021년 33%, 지난해 36%로 소폭 상승한 뒤 올해 1~3분기 들어 57%로 가파르게 높아졌다. 반대로 유아용 유모차는 2021년 67%, 지난해 64%에서 올해 43%로 떨어져 반려동물용 유모차에 역전당했다. G마켓 관계자는 “반려동물용 판매는 늘고, 유아용 판매는 감소하는 현상은 이전부터 지속해온 추세”라고 설명했다. 반려동물용과 유아용 유모차 판매량의 극적인 변화는 저출산 현상과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통계청 인구추계에 따르면 10대 미만 연령층이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