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투타(投打) 겸업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9·일본)는 이제 공식적으로 MLB(미 프로야구) LA다저스 소속이다. 오타니는 앞서 10일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약 9200억원) 계약을 맺었다. 이는 세계 스포츠 사상 총액 기준 최대 규모 계약이다. 오타니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다저스 구단으로부터 열띤 환영을 받았다. 다저스의 상징인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행사에 참석한 그는 마크 월터 구단주, 앤드루 프리드먼 사장, 데이브 로버츠 감독 등 구단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회자는 오타니에 대해 “가끔 또는 한 시대에 한 번 나오는 선수가 있다면, 오타니는 역사상 유일한(once in forever) 선수”라고 운을 떼며 “그는 이제 LA다저스 선수”라고 소개했다. 등번호 17번이 새겨진 푸른색 다저스 유니폼을 걸친 오타니는 먼저 “다저스와 (이전 팀인) LA에인절스 구단 관계자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저스는 나와 똑같은 우승 열망을 공유하고 있다. 다저스의 일원이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통역을 동반한 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KoreaTV.Radio jenny 기자 | "이더리움, 내년에 기술 업그레이드로 비트코인 넘어설 것"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 여부를 놓고 관심을 끌고 있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향후 시장 영향력이 과장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오히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내년에 기술적 업그레이드를 통해 비트코인을 넘어서는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뉴스플랫폼 크립토닷뉴스에 따르면 JP모건은 보고서에서 미 SEC가 내년 초 13개 발행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모두 승인하면 이들 ETF의 수익률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 4월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이미 가격에 선반영돼 향후 가격 상승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로 주어지는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시기로, 그간 3차례 반감기 때마다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를 경신하면서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 보고서의 이 같은 예측은 SEC의 승인 이후 비트코인에 수십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돼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에서 완전히 벗어난 것이다. 대신 비트코인 현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로봇의 퍼포먼스는 중요하지 않아요. 사람이 하기 힘들거나 위험한 일, 하기 싫어하는 일을 로봇이 해줘야죠. 결국 사람의 일을 줄여주고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게 로봇의 가치가 아닐까요?” 서울 논현동 로보아르테 연구개발(R&D)센터 한쪽에는 유연한 움직임의 로봇팔이 설치돼 있다. 이름은 ‘롸버트-E’, 업계에서 알아주는 튀김계의 고수다. 롸버트-E를 고용한 치킨 매장에서는 사람이 뜨거운 기름 솥 앞에 서 있을 필요가 없다. 주문이 접수되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반죽된 치킨이 담긴 바스켓을 자연스럽게 집어와 170도로 달궈진 튀김기에 넣는다. 치킨이 서로 달라붙지 않게 흔들어 주고, 맛깔나게 튀겨지면 기름이 쏙 빠지도록 털어낸다. 롸버트-E가 튀김을 도맡다 보니 사람이 직접 기름 앞에 서 있어야 하는 수고로움이나 기름이 튀어 다칠 위험이 현저히 줄었다. 시간당 50마리의 치킨을 튀길 정도로 손도 야무지고, 한 치의 오차 없이 맛도 균일하다는 장점도 있다. 롸버트-E는 치킨뿐 아니라 너겟, 돈가스, 프렌치프라이 등 튀김 조리라면 뭐든 자신 있다. 0.5평의 작은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든 제 역할을 다 한다. 생산성이 사
LA공하에서 모바일 패스포트로 입출국 수속이 가능해진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이제 휴대폰 하나로 LA공항에서 입출국이 가능해진다. LA국제공항(LAX) 측은 14일 터미널7 TSA 보안검색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바일 패스포트를 소개했다. 이 모바일 패스포트는 캘리포니아 주차량국(DMV)의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MDL)’으로 입출국 수속이 가능해진다고 발표했다. 특히 LAX 관계자들은 인파가 몰리는 연말 시즌, 공항 이용객들에게 MDL을 적극 사용할 것을 독려했다. LAX 당국은 연방교통안정청(TSA) 검색대에서도 휴대폰으로 신분을 확인할 수 있고, 또 디지털 형식으로 티켓을 보관했을 때 비행기 탑승까지 휴대폰 하나로 모든 절차를 통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스마트폰 생체인식 기능 등 ‘다중요소 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 기술로 휴대폰을 통한 신원 확인 및 보안상의 문제가 해결되면서 가능해진 것이다. 이날 LAX는 실제 사용되고 있는 MDL 신원 확인 장치를 공개했다. 기존에 신분증을 보여주는 TSA 검색대에 설치된 이 장치는 얼굴을 촬영하는 카메라와 QR코드 스캐너가 탑재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즉각 휴전하고 이스라엘 중단하라." 이-팔 전쟁 휴전을 요구하는 친 팔레스타인 유대인 시위대가 LA 다운타운 110번 프리웨이에서 점거 시위를 벌여 출근길 110번 프리웨이 통행이 차단되고 극심한 교통 체증을 야기했다. 경찰은 프리웨이 통행을 차단한 시위대 75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13일 오전 9시 30분 수십여명의 시위자들이 다운타운 지역 110번 프리웨이로 난입, 프리웨이를 점검한 채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즉각적인 휴전과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중단을 요구했다. 이날 시위를 주도한 단체는 미국의 이스라엘 지원 중단을 요구하는 미국 유대인 운동단체 ‘이프낫나우'(IfNotNow)라는 단체로 알려졌다. 이들은 “영구적 휴전: 평등, 정의, 모두를 위한 안전”이라는 배너를 들었고 , 대형 유대인 하누키아(메노라)도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앞서 트위터에 “유대인으로서 우리는 가자지구 사람들이 우리 이름으로 굶주리고 학살당하는 것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 그리고 미국인으로서 우리는 바이든과 의회가 이스라엘 전쟁 범죄에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더 보내도록 할 수 없다.
임신중절약 '미페프리스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 연방대법원이 먹는 임신중지약 판매 규제에 대한 검토에 들어가면서, 내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임신중지권 문제가 또다시 정국을 뒤흔들 주요 변수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보수 우위 연방대법원이 지난해 여성의 임신중지권을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례를 뒤집은 후 공화당은 같은 해 11월 열린 중간선거에서 예견됐던 압승을 거두는 데 실패한 바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에 따르면 미 연방대법원은 13일 미국에서 시판 중인 먹는 임신중지약 ‘미페프리스톤’의 가용 범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텍사스·미시시피·루이지애나 등을 관할하는 제5연방항소법원은 지난 8월 미페프리스톤을 임신 ‘10주 이내’가 아닌 ‘7주 이내’에만 사용하도록 하고, 원격 처방과 우편 발송도 불법이라고 판결했다. 이에 불복해 미 법무부가 상고하자 연방대법원이 이를 들여다보기로 결정한 것이다. 미페프리스톤은 전 세계 96개국에서 사용 승인이 난 경구용 임신중지약이다. 미국에서는 2000년 식품의약국(FDA)의 사용 허가를 받아 현재까지 560만명 이상이 사용했다. FDA는 이후 사용 가능 기한을 임신 7주 이내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전·현직 미국 대통령 중 최초로 기소돼 형사재판 네 건의 피고인이 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이 찍었던 머그샷(mugshot·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을 활용한 수익 창출에 팔을 걷어붙였다. 트럼프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자신의 머그샷이 들어간 트레이딩 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8월 2020년 대선 투표 후 격전지였던 조지아주 총무장관에게 외압을 넣어 자신이 패배한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 한 혐의로 기소된 뒤, 조지아주 풀턴카운티 검찰청에 출석해 머그샷을 찍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출시한 자신의 대체불가토큰(NFT) 형태의 트레이딩 카드. /인터넷 캡 트레이딩 카드는 특정 분야의 팬이나 마니아층의 소장을 목적으로 발행되는 ‘굿즈’(기념품) 성격의 카드다. 구입자들이 서로 맞교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버전으로 만들어진다. K팝 아이돌이나 글로벌 스포츠 스타, 인기 게임 등을 주제로 만들어진다. 트럼프 머그샷 트레이딩 카드 한 장의 가격은 99달러(약 12만8334원). 여기에 대량 구매자를 위한 특전까지 제시했다. 카드 47장을 사는 구매자에게 머그샷을
Korea TV Radio 제임스 유 기자 | 두 달 넘게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이어지는 동안 일관되게 이스라엘을 지지해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국제사회의 지지를 잃기 시작했다는 경고를 보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실시된 최근 3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주요 지지 세력인 청장년층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이스라엘 대응을 부정적으로 평가하자 처음으로 이스라엘과 선 긋기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오전(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이스라엘은 미국, 유럽은 물론이고 다른 많은 지역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며 "하지만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지지를 잃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스라엘 정부는 '두 국가 해법'을 원하지 않는다"며 "현재 정부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보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전쟁의 장기적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이 요구한 '두 국가 해법'을 공식적으로 거부한 지 몇 시간 뒤에 나왔다. 미국은 전쟁이 끝난 뒤 서안지구를 다스리고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가자지구까지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이하 KMA) 법률 총괄 부사장이 10년 넘게 직장 내 가스라이팅과 괴롭힘 혐의로 여직원 변호사로부터 피소됐다. LA카운티수피리어법원에 따르면 KMA내 법무팀 소속 변호사로 활동해온 이반 영씨가 기아차 미국법인과 존 윤(한국명 용진) 총괄부사장 겸 법률 고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법원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원고측은 의도적 괴롭힘, 차별, 보복 등 총 17가지 위법 사항을 제기하며 배심원 재판을 요청했다. 영씨는 중국계 미국인 여성으로 지난 2004년 소송 담당 변호사로 KMA에 입사했다. 영씨는 소장에서 본인의 직장 생활을 두고 “응급상황이 끊이지 않는 TV 드라마 ‘ER’에 나오는 모습과 비슷했다”고 묘사했다. 소장에 따르면 KMA는 영씨가 17년 이상 일하는 동안 매년 3000~4000시간씩 근무할 것을 요구했다. 통상 연간 근무시간은 주 40시간으로 계산할 때 2080시간이다. 부당한 노동 환경을 조성한 핵심 인물로는 총괄부사장이자 법률 고문인 존 윤씨를 꼽았다. 소장에서 원고측은 “윤씨는 조직을 일종의 임원 양성을 위한 부트캠프의 한 형태로 운영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의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국방 관련 예산 내역을 담은 국방수권법안(NDAA)이 13일 상원에서 가결됐다. 이에 따라 NDAA를 확정하기 위한 의회의 관문은 하원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놓게 됐다. 상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 NDAA를 상정해 찬성 87표 대 반대 13표로 통과시켰다. 이날 상원을 통과한 NDAA는 지난 7월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의결한 법안을 상하원의 민주당과 공화당이 협상을 통해 병합한 단일안이다. 하원도 이번 주 내로 단일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바로 법안에 서명해 공포하면 입법절차를 모두 마치게 된다. NDAA는 국방예산 규모를 2023년 회계연도의 8천580억달러 대비 약 3% 증가한 8천860억달러로 책정했다. 한국과 관련해서는 행정부에 주한미군을 현재의 2만8천500명 규모로 유지하고 한미 정상이 지난 4월에 채택한 워싱턴선언 등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강조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미국이 한국에 전시작전통제권을 이양하는 문제와 관련해 의회에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관할 지역의
아내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 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 현우영씨가 12일 서울 성북구 성북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사건직후 퇴사전 김앤장 로펌에 있던 프로필 사진.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살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현씨는 아내를 살해한 뒤 소방서도, 경찰서도 아닌 다선 국회의원 출신인 아버지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현씨는 아버지가 현장에 도착한 후에서야 119에 "아내가 머리를 다쳤다"며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이 출동하는 사이 현씨는 집을 나와 딸을 데리고 돌아왔다. 신고 1시간 반 만에 체포된 현씨 옆에는 그의 변호사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씨는 지난 3일 오후 7시 50분께 종로구 사직동 아파트에서 부부싸움 중 아내 B씨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현씨는 범행을 저지르는 과정에서 둔기도 사용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씨의 부검 결과에 대해 "경부 압박 질식과 저혈량 쇼크가 겹쳐 사망에 이르렀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 이날 오전 8시15분께 성북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현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자녀에게 할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뉴시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차기 대선에선 이재명과 한동훈이 맞붙는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오차범위 내에 들어왔다는 한국갤럽 조사가 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2월 1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자유응답)에 이재명 대표 19%, 한동훈 장관 16%로 각각 집계됐다. 직전인 지난달 조사와 비교하면 이 대표는 2%포인트 내려갔고, 한 장관은 3%포인트 상승했다. 이 대표는 2022년 9월 1주부터 줄곧 다른 주자들은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려왔다. 19%는 지난 9월 1주와 함께 지난해 9월 1주 이후 가장 낮다. 한 장관은 지난해 6월 2주(4%) 처음으로 이름이 올랐고, 같은해 12월 1주 10%를 받으면서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한 장관 선호도가 15%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표는 40대(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