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지난 20일(현지 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80 전동화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이하 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G80 전동화 모델의 TSP+ 획득으로 제네시스는 △G70 △G80 △G90 △GV60 △GV70 △GV80 등 IIHS에서 안전 성능을 평가받은 모든 차종이 TSP+ 등급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GV60에 이어 내연 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한 G80 전동화 모델까지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2012년부터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성 평가로 꼽힌다. 최고 안
KoreaTV.Radio | 그룹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이 스페이스X 우주선을 타고 민간인 최초로 달 여행을 떠난다. 일본 괴짜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한 ‘디어문’(DearMoon) 프로젝트 명단에 포함된 것이다. 디어문 프로젝트는 9일 내년 마에자와와 우주여행에 동승할 8명의 문화예술인을 발표했다. 한국인으로는 탑이 유일하게 이 명단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미국의 DJ이자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 미국 유튜버 팀 도드, 체코 안무가 예미 AD, 아일랜드 사진작가 리애넌 애덤, 영국 사진작가 카림 일리야, 미국 영화 제작자 브렌던 홀, 인도 배우 데브 조시가 선정됐다. 미국 스노보딩 선수 케이틀린 패링턴과 일본 안무가 미유는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디어문 프로젝트는 마에자와가 구상한 달 궤도 관광 계획이다. 그는 2018년 민간 우주기업인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우주왕복선의 전 좌석을 구매했다며 예술가 6~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었다. 모든 여행 비용은 자신이 부담한다고 했다. 지난해 3월부터 진행된 참가자 공개 모집에는 249개 국가 및 지역에서 100만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서류전형과 인터뷰, 건강검진 등을 거쳐 최종
KoreaTV.Radio | 중국 국무원이 7일 코로나 방역 정책을 대폭 완화하는 조치들을 담은 ‘10가지 방역 추가 최적화 조치에 대한 통지’를 발표했다. 새 조치는 중국인들의 원성이 컸던 PCR(유전자증폭) 검사, 확진자 시설 격리, 주거지 장기 봉쇄, 지역 간 이동 금지 등 4가지 제한을 대부분 해제했다. 이번 발표로 중국이 사실상 ‘위드코로나’ 시국으로 전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새 조치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더 이상 1~3일 간격의 PCR 검사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요양원, 초중고교, 의료기관 등 노약자가 밀집한 장소를 제외하고는 공공장소 입장 시 PCR 음성 결과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했던 전수 PCR 검사도 사실상 폐지됐다. 무증상·경증 코로나 확진자들은 격리 시설 대신 ‘자가 격리’를 선택할 수 있다. 중국에선 ‘코로나보다 무서운 것이 팡창(격리시설)’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주민들이 격리 시설 이송을 꺼려왔다. 주거지 장기 봉쇄 조치도 사라진다. 코로나 고위험 지역이더라도 5일 연속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경우는 즉시 봉쇄를 해제하도록 했고, 봉쇄 구역은 층과 가구 단위로 세세하게 설정해야 한
KoreaTV.Radio | ZKW가 스와로브스키(Swarovski), BMW와 개발한 크리스털 헤드라이트 조명 시스템을 BMW i7에 장착했다고 밝혔다. 완전히 새로운 신형 EV BMW i7의 하이라이트는 ZKW가 스와로브스키(Swarovski), BMW와 함께 개발한 크리스털 헤드라이트 조명 시스템이다. 정밀한 커팅으로 완성된 크리스털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 헤드라이트는 개별 제어되는 LED를 장착했으며, 주행등과 방향 지시등의 '웰컴 앤 굿바이(Welcome and Goodbye) 라이트 연출' 기능에서 생동감 넘치는 라이트를 구현한다. BMW i7 전면부 하단에는 ZKW LED 매트릭스 기술이 적용된 하이빔과 로우빔이 눈에 띄지 않게 장착됐다. 프리미엄 크리스털 라이트는 오스트리아 비젤부르크에 위치한 조명 시스템 전문 기업인 ZKW 본사에서 개발, 슬로바키아의 크루소비체 지사에서 제조됐다. 크리스털은 오스트리아에서 생산되는 등 유럽 전역에 걸쳐 제조, 생산된다. ZKW 그룹의 CEO인 빌헬름 슈테거(Wilhelm Steger) 박사는 '혁신적인 조명 시스템은 기존의 헤드라이트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차원을 연다'며 '크리스털 라이트로
KoreaTV.Radio | 재외동포가 과거 유죄 확정 판결로 법무부의 입국금지 결정을 받았더라도, 총영사관의 여권·사증(비자) 발급 시에는 별도의 판단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0단독 최기원 판사는 A씨가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여권·사증발급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10월27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한인 A씨는 2014년 국내에 거주하면서 대마를 수입 및 흡입한 혐의로 징역 2년6개월, 집행유예 3년의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에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은 같은 해 10월10일 출국명령을 내렸고 A씨는 2015년 7월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법무부는 2015년 6월30일부터 영구적으로 A씨 입국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A씨는 지난해 8월 재외동포(F-4) 체류자격 사증발급을 신청했는데 LA 총영사는 출입국관리법을 근거로 사증 발급을 거부했다. 이에 A씨는 6년 전 내려진 입국 금지 결정만으로 총영사가 사증 발급을 거부하는 것은 재량권 일탈·남용에 해당하고, 마약범죄를 저지른 뒤 입국금지 조치 등을 받은 후 기간이 지나 재입국이 허용된 사례도 존재한다며 행정소송을 냈다. 최 판사는
KoreaTV.Radio | 우루과이가 가나를 상대로 두 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마쳤다. 우루과이(FIFA랭킹 14위)는 3일 카타르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가나(61위)를 상대로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우루과이의 미드필더 조르지안 데아라스카에타(28·플라멩고)가 문전에서 헤더골을 넣었다. 데아라스카에타는 6분 뒤인 32분엔 오른발로 추가골을 넣었다.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의 첫 번째 및 두 번째 득점을 모두 책임졌다. 우루과이는 앞서 가나를 상대로 전반 21분 페널티킥을 내줬다. 하지만 가나의 앙드레 아유(33·알사드)가 왼발로 골대 오른쪽 하단으로 찬 공을 우루과이 골키퍼 세르히오 로체트(29·나시오날)가 막아냈다. 한국과 같은 H조인 우루과이가 가나에 2점 차로 이길 시, 한국이 같은 시각 열리고 있는 포르투갈전에서 1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면 16강전에 오를 수 있다.
KoreaTV.Radio | 한국축구대표팀이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과의 맞대결에서 먼저 실점을 허용했지만, 만회골을 터뜨리며 1-1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4년 전 러시아월드컵 독일전(2-0승) 선제골을 터뜨리며 드라마 같은 승리의 물꼬를 텄던 수비수 김영권이 또 한 번 결정적인 만회골로 기대감을 띄웠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8위 한국은 3일 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9위)과의 카타르월드컵 본선 H조 3차전에서 전반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전반 5분 상대 공격수 히카르두 오르타에게 허용했지만, 전반 27분 김영권이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세 명의 공격수에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를 배치하며 공격에 무게를 실은 한국은 전반 초반 수비 조직력을 제대로 가다듬기도 전에 일격을 맞았다. 한국의 오른쪽 측면을 허문 포르투갈의 측면 수비수 디오구 달로트가 시도한 땅볼 크로스를 정면에서 쇄도하던 히카르두 오르타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한국이 수비라인을 끌어올리며 생긴 배후공간을 포르투갈 공격진이 파고들어 득점으로 연결한 장면이었다. 한국의 동점골은 전반
KoreaTV.Radio | 사이버 보안 업체 NordVPN이 인터넷 이용 및 개인 정보 유출 관련 실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현재 대한민국 국민 중 98%가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NordVPN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 중 3분의 2는 인터넷에서 자신의 존재를 지우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국민 중 55%는 인터넷에 자신의 이름을 노출할 이유가 없다고 답변했으며, 48%는 자신의 장치가 해킹될 것을 우려했다. 46%는 자신의 데이터가 회사나 제삼자의 이익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44%는 인터넷으로 인해 삶이 조종당하는 것을 우려했다. NordVPN이 대한민국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65%는 인터넷에서 가장 먼저 지우고 싶은 정보로 개인 재무 정보를 선택했다. 인터넷에서 지우고 싶다고 답한 정보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 지우고 싶은 인터넷상 정보 유형 ,35%: 부적절한 사진 또는 동영상 ,35%: 창피한 순간(소셜 미디어 포스트 등) ,22%: 데이트 및 소셜 미디어 사이트 프로필 ,13%: 고용 이력 NordVPN 디지털 프라이버시 전문가 대니얼 마르쿠손(Da
KoreaTV.Radio |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손을 잡고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과 미래 전기차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SK그룹 본사(SK서린빌딩)에서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부사장,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 등이 참석해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양측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전기차 공장에 SK온 배터리를 2025년 이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공급 물량 △협력 형태 △공급 시점 등 구체적인 사안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 미래성장기획실장,EV사업부장 김흥수 부사장은 '이번 북미 지역 배터리 공급 협약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바탕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온 최영찬 경영지원총괄은 '양사 간 협력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미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과정에서 양사가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oreaTV.Radio | 삼성전자가 파리 오트쿠튀르(Haute couture)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협업한 '갤럭시 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을 온라인으로 한정 판매한다. 해당 제품은 12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구매 응모를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2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정판 거래 플랫폼 KREAM에서도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00대 한정 수량을 선착순 판매한다. 가격은 225만5000원이다. 갤럭시 Z 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시그니처인 화이트 색상을 채택했고, 제품의 실제와 동일한 형태의 내부 회로 형상을 후면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거친 붓으로 표현된 '페인트 브러시(Paint Brush)'와 엑스레이 스캔을 통해 제품 내부를 보는 듯한 '반전(Inverted)' 테마로 UX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하얀 캔버스에 회색 페인트를 칠한 듯한 '비앙케토 (Bianchetto)' 기법이 적용된 가죽 케이스와 메종 마르지엘라의 액세서리를 상징하는 숫자 11이 링 홀더에 각인된 실리콘 넘버링 케이스가 제공된
KoreaTV.Radio | 포르투갈(FIFA 랭킹 9위)이 29일 우루과이(14위)를 2대0으로 꺾으면서 H조 4팀이 모두 2경기씩을 소화했다. 2연승한 포르투갈은 승점 6으로 조 1위를 지켰고, 남은 한국전 결과에 관계 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며 16강행(8개조의 1-2위팀)도 결정지었다. 조 2위는 가나(61위). 첫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2대3으로 졌지만, 2차전에선 한국을 3대2로 누르고 1승1패(승점 3)가 됐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나란히 1무1패(승점 1)인데, 골득실(-1 대 -2)에서 앞서 3위다. 우루과이가 최하위인 4위다. 이로써 한국이 자력으로 16강에 오를 기회는 사라졌다. 다만 조2위를 할 수 있는 희망의 불씨는 남아있다. 여기엔 전제가 있다. 한국 뿐 아니라 가나와 우루과이 역시 조별리그를 통과하려면 최소 승점 4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한국과 우루과이는 3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무승부면 승점 2, 패하면 승점 1에 머물기 때문에 가나에 뒤진다. 한국이 포르투갈을 잡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누르면 한국과 우루과이가 1승1무1패로 승점(4)이 같아진다. 이 때 골득실과 다득점을 따져 조 2위를 가린다. 한국이 포르투갈을
KoreaTV.Radio | 대표팀 막내이지만 슛돌이 ‘천재’가 경기 흐름을 바꿨다. 축구대표팀의 막내 이강인(마요르카)은 현지시간 28일 오후 4시(미국 시간 오전 5시)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가나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경기에서 후반 12분 교체로 들어가 맹활약했다. 한국은 전반에만 수비가 크게 흔들리며 두 골을 허용했다. 경기를 주도하고도 수비 집중력이 떨어져 허탈하게 0-2로 끌려다녔다. 반전을 만든 선수는 천재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후반 12분 권창훈과 교체돼 피치를 밟았다. 이강인은 들어간지 1분도 되지 않아 선제골을 어시스트 했다.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후 페널티박스 안에 대기하던 조규성을 향해 예리하게 휘어지는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공을 조규성이 달려들며 헤더로 연결했고,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 골로 한국은 흐름을 탔다. 3분 후 김진수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다시 한 번 헤더로 연결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2-2 상황에서 한국은 후반 23분 다시 실점하며 2-3 한 골 차로 뒤졌다.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강인은 후반 29분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골대를 위협했다. 이후에도 정확한 패스